“달려라, 프린지” 5톤 트럭에 싣고 달리는 인디뮤직 시내 나들이
8월에 불어올 독립예술축제의 바람을 싣고 서울 시내 곳곳으로 달릴 ‘달려라 프린지’는 대학로와 동대문에서 다양한 인디 밴드의 게릴라 거리 공연을 보일 예정이다. 참여 밴드는 아일랜드 시티 (모던락)와 어쿠스트릿 (어쿠스틱 재즈), 더 문 (하드락), Hi Mr. Memory (포크), 아마츄어 증폭기 (인디), 마펑 (펑크)이다.
‘달려라 프린지’의 5톤 트럭은 음향, 영상장비를 모두 갖추고 있어 주차할 수 있는 거리에서는 언제든지 작은 공연과 영화 상영이 가능한 특수차량이다.
□ 달려라 프린지 공연 일정
- 7월 25일 (화) 오후 7시 대학로 (혜화역 4번 출구 앞)
- 7월 26일 (수) 오후 7시 동대문 (두산타워 앞)
‘달려라 프린지’ 현장 사진을 찍어 보내면 예쁜 축제 기념품, 축제 공연 티켓을 주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축제를 미리 만나고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겐 일석 이조의 기쁨이 될 듯하다.
이 프로그램은 8월 11일부터 홍대 일원 30여개 공연/전시장과 걷고싶은거리에서 17일간 펼쳐질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06의 사전 축제 행사(Pre-festival) 성격으로 기획되었다. 축제의 자세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www.seoulfrnige.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출연진 소개 -
□ 아일랜드 씨티
깊고 푸른 슬픔과 분노를 표현하는 음악을 들려주는 4인조 모던락 밴드. 현재 앨범을 발표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어쿠스트릿
어쿠스틱 악기를 좋아하는 친구들로 구성되어, 재즈에 기반을 둔 자유로운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
□ 더 문
1960년대 말에서 1970년대 초, 락의 르네상스기의 정통 하드락으로 회귀한 독특한 4인조 밴드
□ Hi Mr. Memory
모던하고 감성적인 포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의 조우를 통해 새로운 포크의 느낌을 제시한다.
□ 아마츄어 증폭기
한받이라고 불리우는 한 사람의 남성과 클래식 기타로 구성되었으며, 그 음악은 단조로우나 선율적이고, 생활중심으로 쓰여진 가사가 특이한 노래들을 직접 만들어 부른다.
□ 마펑
Funky한 음악을 하는 유쾌, 발랄한 신인 밴드
웹사이트: http://www.seoulfringe.net
연락처
서울프린지네트워크 기획팀장 이재원, 02-325-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