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한 손에 잡히는 ‘해외투자백서’ 최초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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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2006-07-25 10:32
서울--(뉴스와이어)--어떻게 해야 해외투자에 성공할 수 있을까? 최근 해외투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우리기업이 가장 알고 싶어 하는 문제 중 하나이다. 해외투자 관련 전문가들은 진출국의 투자환경, 제도, 문화, 시장 동향을 사전에 철저하게 분석, 파악하는 것이 성공비결이라고 조언한다.

KOTRA(사장 洪基和)가 국내 최초로 발간한 ‘2006 해외투자백서’에는 바로 이러한 정보가 총망라되어 있다. 이 책자는 전세계 55개 국가별 외국기업 투자동향, 제도, 유망 진출분야에서 부터 우리기업의 투자 성공 사례, 성공투자 진출을 위한 팁까지 우리기업이 알아야 할 기본 정보를 골고루 담고 있다.

KOTRA 해외투자종합지원센터 황유선 대리는, 이 책에 실린 ‘성공투자 진출을 위한 팁’이라는 칼럼을 바탕으로 투자 준비단계에서 공통적으로 명심해야 할 5계명을 다음과 같이 꼽았다.

○ 충분한 타당성 조사와 준비는 필수

무작정 투자지역 관할 정부와 현지 파트너의 말만 믿고 투자하는 것은 금물이다. 반드시 현지를 직접 방문하여 전문가를 통해 철저한 타당성 조사를 선행해야 한다. 현지 진출해 있는 기업들의 경험담을 들어보는 것 또한 큰 도움이 된다.

○ 전문가와 컨설팅은 낭비가 아닌 투자

현지 투자진출 관련 법률에 정통한 변호사나 컨설팅 업체를 통하여 투자 절차를 꼼꼼히 체크하고, 각종 서류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자문 및 컨설팅 비용을 아끼려다가 추후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시 해결을 위해 막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 현지 투자 인센티브, 노동법 및 세무법 숙지

진출 국가의 인센티브 수혜자격과 의무 이행사항, 제출서류 등을 철저히 체크하여 각종 혜택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현지에서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할 노동법 및 세무법을 숙지하여 추후 법률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중간 관리자 선정이 성공을 좌우

한국에서 파견된 관리자와 현지 채용 직원간의 의사소통 창구인 중간 관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급여를 많이 지불하더라도 능력 있는 중간 관리자를 채용해 경영진의 의도를 잘 전달토록 해야 한다.

○ 현지문화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선행

한국식 문화를 강요해서 성공한 투자기업은 없다. 현지 근로자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회사에 대한 애사심을 갖게 하기 위해서는, 현지 노동법뿐만 아니라 현지 근로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조화를 이루려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KOTRA 개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지원을 통해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투자 기관이다. 대한무역진흥공사법에 따라 정부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무역진흥기관으로, 1962년 6월 대한무역진흥공사로 출범했다. 2001년 10월 1일 현재 명칭인 KOTRA로 변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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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홍보팀장 정광영 02-3460-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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