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00 외고입시 준비전략

서울--(뉴스와이어)--2007학년도 외고 입시전형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서울/경기권 외고의 입시전형일이 동일해져 수험생들의 복수지원이 불가능해졌다. 이에 수험생들은 자신의 장단점을 정확히 파악하여 한 번의 입시에 모든 것을 걸어야한다.

올해 서울/경기권 외고(인천외고 포함)는 총 모집정원 5,380명 중 특별전형으로 2,386명(44%)을, 일반전형으로 2,994명(56%)을 선발한다. 특별전형의 경우는 대부분 일정 조건을 지원자격으로 요구하나, 일반전형에서는 일부 외고(이화,외대부속,대일 등)를 제외 시 지원자격에 특별한 제한이 없다. 따라서 특별전형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일반전형을 노려볼 필요가 있다.

서울권 외고와 경기권외고의 일반전형 입시방법 달라

서울권 외고의 경우 대원외고는 일반전형에서 전체 총점 600점을 만점으로 하여 < 내신(450점) + 영어듣기(100점) + 구술면접(50점) >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총점과 각 영역별 점수 배정만 다를 뿐 대부분의 학교가 이와 유사하고 한영외고만 예외적으로 인성면접 30점을 추가하고 있다.

경기권 외고는 < 내신 + 영어듣기 + 구술면접/학업적성검사 >를 기본으로 하지만 전형방법에 있어서 학교별로 조금씩의 차이를 보인다. 고양외고와 명지외고는 영어평가(독해)를 포함시키고 있고, 과천외고와 안양외고는 외국어인증시험을 반영한다. 또한 과천외고와 안양외고는 수상실적을 포함하고, 외대부속외고는 인성면접을 추가하고 있다. 이에 경기권 외고 지망학생들은 입학요강을 꼼꼼히 읽어볼 필요가 있다.

외고합격의 당락은 구술면접에서 갈라져

고교입시 교육포탈 스터디매니아(www.studymania.com)의 백찬 소장(스터디매니아 특목고 입시전략연구소)은 "외고입시에서 당락의 실질변수는 '구술면접 > 영어듣기 > 내신'의 순이다"라며 구술면접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외고 입시에서 내신의 실질반영비율은 한 자릿수밖에 되지 않아 합격생 비교편차가 3 ~ 5점 밖에 발생하지 않는다. 반면 영어듣기는 10 ~ 20점, 구술면접은 20 ~ 30점까지의 편차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내신 20 ~ 30%의 학생들도 외고에 합격한 비결이 바로 여기에 숨어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일반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영어듣기와 구술면접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영어 듣기는 수능 수준 이상으로 출제되므로 모의고사 형태의 실전문제를 많이 접하여 적응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전년도 기출문제에 대한 분석 또한 필수적이다. 학교마다 고유한 출제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구술면접 준비는 수리/창의력에 집중을

서울권 외고의 경우 구술면접은 6개 외고가 공동 출제 후 학교별로 문제를 취사선택하여 출제하기 때문에 학교별 출제 경향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술면접은 일반적으로 언어/영어/수리 및 창의력/사회 문제로 구성된다. 그러나 언어/영어/사회 부분은 비교적 평이한 문제가 출제되고 수리 및 창의력에서 높은 체감 난이도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이에 수리, 창의력에 집중적인 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

경기권 외고도 고양/외대부속외고의 경우는 수리 및 창의력만으로 시험을 치룬다. 다른 외고의 경우도 수리 및 창의력 문항에서 당락을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100일 앞으로 다가온 외고입시 준비에서는 수리/창의력을 중심으로 한 구술면접 준비에 치중할 필요가 있다.

엠케이이노베이션즈 개요
특목고 및 명문고 진학을 위한 고교입시 교육포탈로서 사이트 런칭 100여일 만에 중등부 온라인 사이트 1위를 차지한 온라인 교육사이트의 샛별. 대강사 체제에 의한 기존의 강의위주 사이트가 아닌 교육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 형태의 포탈사이트라는 개념이 주효하여 전국의 수많은 중학생 및 학부모, 교육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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