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대개봉 ‘빅 리버’ 공식 포스터 공개
올해 제 56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출품되어 “투명한 아름다움을 가진 영화”(버라이어티), “신비한 신화적 공간 모뉴먼트 밸리, 그 안에서 인간 존재의 메타포를 발견할 수 있다”(TIP 베를린 매거진) 등의 절찬을 받기도 한 <빅 리버>는 미국에서 2년간 연기 공부를 했던 오다기리 죠가 뉴욕을 기반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는 영상작가 후나하시 아츠시 감독과 함께 처음으로 영어대사에 도전한 의욕적인 작품이다.
광활한 대지와 하늘, 존재하는 것이라고는 바위산 뿐인 추상적인 공간 모뉴먼트 밸리. 그 안에서 사라진 아내를 찾아 미국에 온 파키스탄인 알리, 일본인 히치하이커 텟페이, 트레일러촌에 살던 미국인 사라, 이들 세 사람은 인종, 종교, 국적과는 관계없는 원초적인 그대로의 서로를 마주한다.
에메랄드블루 빛 하늘 아래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는 포스터 안의 두 남녀는 모뉴먼트 밸리의 붉은 사막 위에서 처음 만났다. 그저 동쪽으로 향하는 일본인 히치하이커 텟페이와 트레일러촌에서의 불행한 삶을 벗어나고자 그들의 여행에 동승한 사라. 둘은 여행의 끝에서 희망을 찾아낼 수 있을까?
서로를 의심스런 시선으로 응시하고 결국 서로의 믿음을 공격하는 9.11 이후의 미국. 잔혹한 현대를 살고있는 미국과 우리에게 남겨진 유일한 희망을 찾는 여행 <빅 리버>는 8월 17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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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3일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