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브이엘소프트 젭, 서울캐릭터페어 2006 참여
한국문화진흥원과 코엑스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비롯해 만화, 음악, 모바일 콘텐츠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라이선스 전문 비즈니스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 만화대상 수상작 '위대한 캣츠비(애니북스) 를 비롯해 애니메이션대상을 수상한 '카드왕 믹스마스터(선우엔터테인먼트) 등 총 23개 수상작들이 참여한다.
올해 전시회의 특별한 점이라면 온라인 캐릭터의 참여가 활발하다는 점이다. 차세대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 엔브이엘소프트 역시 3D 동영상 제작 스튜디오‘젭’에서 캐릭터를 이용해 동영상을 만드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온라인상의 간단한 마우스 조작으로 동영상을 만들 수 있는 ‘젭’은 온라인 방송은 물론 개인단말기로 저장/전송이 가능하다.
엔브이엘소프트 최재영 실장은 "단순히 보고 만지는 캐릭터가 아니라 직접 캐릭터의 동작을 정하고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젭’은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 마켓에서도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며 “동종업계 트렌드 분석을 통해 비즈니스 가능성 검토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퍼블릭데이는 28일부터 3일간 진행되며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2000원이며 3세 이하 영유아는 무료다.
한편, 26일과 27일 양일간 열리는 비즈니스데이에는 세계 메이저 문화 콘텐츠 기업의 핵심 바이어 14명과 1:1로 비즈니스 상담을 할 수 있는 TOP(To Overseas Program)가 진행된다.
웹사이트: http://www.nvlsof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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