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제품, EU 각종 유해 물질 허용기준 RoHS 인증 획득
팬택계열은 `05년 10월 녹색구매를 선포 한 이후 꾸준히 유해물질을 배제하는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왔으며, 지난 6월말 오는 3분기 유럽으로 수출하게 되는 제품을 대상으로 RoHS 인증심사를 거쳤으며, 최종적으로 지난주 인증서가 발행되어 본 제품 수출 시 3자 인증기관에서 발행하는 RoHS 인증 마크를 제품에 부착하여 출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팬택계열의 RoHS 인증은 기존의 제품 내 유해물질만 평가하던 방식을 탈피하여 동종 업계 최초로 유해물질관리 시스템 전반에 까지 인증을 받게 됨에 따라 친환경제품의 공급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는 의미를 지니는 한층 더 강화된 것이라고 밝혔다.
RoHS는 전기전자제품 폐기물의 처분과 재활용과정에서 재활용성을 저해하거나 환경오염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유해물질의 전기전자제품 내 사용을 제한하고, 유해물질이 포함되지 않는 친환경 재질의 사용을 의무화하는 지침으로서 2006년 7월 1일부터 EU 시장에서 판매되는 가전제품에 지정된 6개의 특정 유해물질의 사용 금지를 명시하고 있다.
이번 팬택계열의 RoHS 인증 관련해서 DNV 인증원 이환종차장은 “선진국들의 각종 환경에 대한 규제들이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 업체들의 수출시 유해물질들에 대한 허용기준치를 엄격하게 적용하는 것이 중요해 졌다”면서 “ 팬택계열은 제품은 물론이고 제품 생산 시스템 전반 에 대해서도 6가지 유해물질들에 대한 적합성까지 동시에 검증 받은 것으로 기존 방식과는 한층 더 차별화된 방식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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