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나노기술 세계가 주목
나노월크는 7월 관심기사(Spotlight)에서 “연구팀이 나노골드와 나노실버를 이용하여 색의 삼원색인 붉은색(red), 파란색(blue), 노란색(yellow)의 매우 안정한 나노입자들을 제조한 후, 이 나노입자들을 다양한 비율로 혼합하여 자유 자재로 모든 색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것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나노월크는 계속해서 “연구팀은 지금까지 개발된 나노입자 제조기술이 안고 있던 한계점 즉, 나노입자의 크기를 동일하게 유지하며 대량으로 합성해 낼 수 없었던 문제를 해결하여 매우 손쉽고 빠르게 나노입자를 합성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동 기술은 생물학적 분석에 매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기술”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생명硏 이상기 원장은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생체를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바이오 이미징(Bio-imaging), 색조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 가능한 원천 기술”이라고 밝히고, “나노분야의 세계적인 포털사이트에 국내 기술이 자세히 소개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우리나라의 바이오나노 기술력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는 반증이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팀은 동 기술을 국제 저명학술지인 ‘나노테크놀러지(Nanotechnology)’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발표하고,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올해 1월, 동 기술을 이용한 색조화장품 제조기술을 국내 벤처기업에 이전하여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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