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항공관리소, 산림항공관리본부로 새 출발

서울--(뉴스와이어)--산림청 산하 산불진화와 병해충 항공방제를 담당하고 있는 산림항공관리소가 “산림항공관리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 출발한다.

산림청에 따르면 갈수록 대형화,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대국민 병해충 항공방제 서비스에 효과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산림항공관리본부로 바꾸고 산림생태계 보전에 더욱 힘을 쏟기로 했다.

산림항공관리본부는 명칭 변경과 함께 대형산불 조기 진화와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의 확산방지, 주5일 근무제 실시에 따른 산악사고 구조활동 등 서비스 혁신 및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본부는 앞으로 국가적 전략과제로 채택된 「지속가능한 산림생태계 보전」을 달성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공중진화체계 구축, 산학연 합동 연구 활성화 등도 함께 추진한다.

조건호 본부장은 ”우리 본부는 2010년까지 「세계 최고의 산불공중진화 전문기관」으로 도약한다는 장기 비전을 추진중“이라며,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니라 국민들이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가 이루어지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전국 8개지소와 45대의 산림항공기 보유 기관으로 발전하면서 산림보호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며 “전 국토의 64%가 산림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앞으로 산림항공관리본부의 역할이 더욱 증대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웹사이트: http://www.forest.go.kr

연락처

산림항공관리본부 서무과 백정수 02-2166-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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