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산업현장 안전관리, 여전히 허술...검찰합동점검 20개소 실시결과 77건 위반사항 적발

군산--(뉴스와이어)--광주지방노동청 군산지청(지청장 김성구)에서는 6. 5부터 6. 30까지 검찰(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과 합동으로 산재에 취약한 관내 2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20개 전 사업장에서 총 77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이 적발되는 등 여전히 안전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중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난간대를 설치하지 않는 등 안전관리 상태가 불량한 ○○군산공장 등 3개사에 대하여는 사법처리를 할 예정이며, 안전보호구 착용표지판을 부착하지 않은 ○○공장 등 7개소에 대하여는 총 8,843천원의 과태료를 부과하였다고 밝혔다.

위반내용은 추락·낙하예방조치 미흡이 28건으로 전체의 36.4%를 차지하고, 기타 위반사항이 28건(36.4%), 감전 및 화재예방조치 미흡 12건(15.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성구 군산지청장은 "아직까지 산업현장에서 중대재해 발생의 주 원인이 되는 추락, 낙하 등의 재래형 재해에 대하여 안전조치가 취약하다"며 "이번 합동점검에서 적발된 현장에 대해서는 위반사항의 개선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지방노동청 군산지청 개요
노동부는 근로자 권익보호를 위한 근로감독, 산업현장의 재해예방을 위한 산업안전, 실업자에 대한 취업알선과 실업급여 지급 및 직업능력개발사업을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행정기관이며 광주지방노동청군산지청은 노동부의 지방행정조직이다.

웹사이트: http://gunsan.molab.go.kr

연락처

노동부 군산지청 산업안전과 이환, 063-450-0535, 016-674-7718,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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