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케키’ 신애라+박지빈+진구 캐릭터 메이킹 화제
억척스럽지만 사랑스러운 60년대 싱글맘 신애라의 완벽한 연기 변신!
세련되고 도회적인 이미지로 오랫동안 브라운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신애라가 영화 <아이스케키>로 최초 스크린에 도전, 전라남도 사투리 연기는 물론 1969년이라는 시대를 재현한 시대극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밀수 화장품을 판매하며 홀로 아들을 키우는 억척스런 미혼모로 변신한 신애라는 밀린 화장품 값을 받기 위해 시장 한복판에서 머리채 잡고 싸우고 경찰을 피하려다 몸을 아끼지 않고 넘어지는 등 억척스럽지만 그래서 더 사랑스러운 우리들의 엄마로 완벽하게 연기 변신하였다고. 오히려 영화 촬영장에서는 평소 그녀의 세련된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웠을 정도. 촬영 중 NG가 나자 자연스럽게 전라도 사투리 “우짜스까이~”가 튀어나올 정도로 철저히 변신한 신애라의 새로운 모습은 <아이스케키>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최연소 연기파 배우 박지빈의 생애 최초 아이스케키 아르바이트!
<안녕, 형아>로 2005년 뉴몬트리올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 최연소 연기파 배우로 공인받은 박지빈. 그는 두 번째 주연작 <아이스케키>에서 서울에 있다는 그리운 아버지를 찾아 가기 위한 기차값 840원을 벌려고 생애 최초 아이스케키 장사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 씩씩한 영래 역을 맡아 한층 성숙하고 정서적인 울림이 큰 연기를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 메이킹 필름에서 공개된 아이스케키 장사 패거리와의 자리 싸움에서 몰매 맞는 장면, 케키 장사를 말리는 엄마에게 혼나고 뺨 맞는 장면, 그리고 어두운 하수구에서 담력 대결하는 모습 등은 고된 촬영에도 불구하고 프로답게 성실히 연기하는 최연소 연기파 배우 박지빈의 면모를 엿볼 수 있게 한다고.
2006년 충무로의 최고 기대주 진구, 영래의 든든한 수호천사로 변신!
“아버지를 찾아 나서는 영래에게 가장 큰 도움을 주는 아이스케키 공장 주임 인백”역으로 본인을 소개한 진구의 메이킹 필름에서는 <비열한 거리> <달콤한 인생> 등에서 보여줬던 남성적인 연기와 사뭇 다른 따뜻한 카리스마 넘치는 진구의 연기 변신을 찾아 볼 수 있다. 영래에게 힘든 일이 생길 때 마다 항상 수호천사처럼 등장해 문제를 해결해 주는 그가 가장 힘들게 찍었던 에피소드는 신고 있던 신발의 밑창이 떨어져나갈 정도로 열심히 달렸다는 기차길 장면. 뛰고 또 뛰는 고생도 마다 않고 10살 소년 영래와의 나이를 초월한 우정과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등을 절제된 내면 연기로 보여주는 진구의 안정된 연기력과 변신은 영화 <아이스케키>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고.
아이스케키 하나도 나눠먹던 시절의 가슴 찡한 이야기 <아이스케키>는 현재 모든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 중이며 오는 8월 24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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