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자무쉬 감독의 ‘커피와 담배’ 내일 개봉
스티브 부세미, 빌 머레이, 이기 팝, 톰 웨이츠…. 이름만 들어도 반가운 웃음이 절로 나오는 배우들을 앞세운 이 영화는 화려한 캐스팅만큼 참신한 유머를 선사한다는 평.
미국 인디영화의 거장 감독 짐 자무쉬 감독의 코미디영화답게 요란스럽지는 않지만 적재적소에 툭툭 던지는 재치있는 유머는 우리에게 특별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쳇바퀴 돌아가듯 지루한 일상, 고단한 하루에 던지는 커피 한 잔과 담배 한 대의 여유처럼 작지만 큰 즐거움 선물하고 있는 것이다.
이 영화는 이미 이기 팝과 톰 웨이츠가 출연한 <캘리포니아 어딘가> 에피소드 한 편만으로도 1993년 칸영화제 단편부문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그 후로도 케이트 블란쳇의 에피소드 <사촌>이 Central Ohio Film Critics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독립적인 단편영화로서도 주목을 끌었던 바 있어서 짐 자무쉬 감독의 매니아라면 놓쳐서는 안될 귀중한 작품이 될 예정. 또한 짐 자무쉬 감독의 안목이 돋보이는 세련된 선곡도 영화의 백미다.
<커피와 담배>는 7월 27일 스폰지하우스(시네코아), 스폰지하우스(압구정)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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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지 이지혜, 김하나 540-5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