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노동청, 급성중독물질 및 화학물질 다량 취급 사업장 특별안전보건교육실시

부산--(뉴스와이어)--부산지방노동청(청장 조주현)과 한국산업안전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양동주)는 2006. 7. 27(목) 14:00부터 부산지방노동청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기 화합물을 다량 취급하는 사업장 사업주 100명을 대상으로 화학물질에 대한 재해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육은 최근 노말헥산, TCE(트리클로로에틸렌), DMF(디메틸포름아미드) 등 화학물질 취급근로자가 급성중독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따른 사업주의 화학물질에 의한 급성중독 사망사고 발생 사례와 화학물질의 유해성과 그에 따른 관리대책 정보의 공유를 통하여 직업병에 의한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화학물질의 유해성 및 화학물질 관리대책을 중심의 화학물질관리 방향<부산지방노동청 강현만 사무관(의사)>과, 화학물질분류와 경고표시 국제표준화시스템 설명(한국산업안전공단 부산지역본부 박주홍 차장), 그리고 화학물질 중독사고 발생사례 및 예방대책(한국산업안전공단 부산지역본부 반정열 팀장) 등에 대하여 강의가 진행된다.

최근 발생한 화학물질 중독 직업병 사례는 모두 세척작업에서 발생하여, 통상 직업병이 장기간 경과 후 발생한다는 인식과는 달리 단기간 급성중독 형태로 발생하여 사망에 이르는 등, 그 원인이 사업주의 화학물질 유해성 인식부족, 국소배기장치 등 환기시설 미설치, 보호구 미착용 등 기본적인 재해예방 의식 부족에 기인함에 따라 이에 대하여 사업주 및 근로자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주지시킬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busan.molab.go.kr

연락처

부산지방노동청 산업안전과 이봉찬감독관 051-850-6477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