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B 콘서트 ‘전자악단 리사이틀’

서울--(뉴스와이어)--전자음악과 유치함, 키치함의 결합, 모더니즘과 60~70년대 풍 복고주의의 결합, 그리고 015B. 이 모든 것이 한 데 어우러져 “015B 전자악단 리사이틀”이라는 전대미문의 공연이 태어난다. 이는 바로 다름아닌 오는 8월 2일부터 6일까지 015B가 LG아트센터에서 선보일 라이브 콘서트의 타이틀인 것. 015B는 이 공연을 통해 그간 발표했던 주옥 같은 히트곡과 7집의 최신곡으로 세대를 가로지르는 Old & New 팬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의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재미있는 것은 ‘015B 전자악단 리사이틀’은 015B가 의도된 유치함과 키치함을 위해 북한의 보천보 전자악단 의 이름을 패러디한 공연 제목이라는 것이다. 자신들의 이름 ‘空一烏飛’(빈 하늘에 까마귀 한 마리가 날아간다는 뜻)에서도 잘 드러나듯, 누구나 다 걸어가고자 하는 ‘주류’이기보다는 스스로 길을 트고 만들어왔던 015B이기에 조금은 생소한 제목 ‘전자악단(電子樂團)’도 왠지 모를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이번 공연에서 015B는 그 어떤 지난 공연보다도 ‘空一烏飛’스러운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전자악단 리사이틀’에서 015B는 독일의 원조 테크노 밴드인 “크라프트베르크”의 이미지를 벤치마킹하고, 60~70년대 TV쇼나 공연 등의 투박한 디자인을 벤치마킹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테크노 공연 등의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도록 화려한 색감과 무빙 라이트 등을 이용하여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여기에 015B만의 독특한 감수성과 음악성으로 015B 팬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선사한다.

개관 이후 국내외 최 정상급 예술가들의 작품을 초청하고 공연함으로써 공연예술의 선진화와 고품격을 지향에 앞장서온 LG아트센터는 전세계 아티스트들로부터 극찬을 받아온 국내 최고의 공연장이다. 공일오비는 최상의 음향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 엘지아트센터에서 좀 더 스타일리쉬한 편곡과 사운드로, 팬들에게 유쾌하고 편안하면서도 마음 것 소리치며 즐길 수 있고, 지극한 감동적을 선사하는 015B 역사상 최고의 공연을 창출해 낼 계획이다.

<7집 객원가수 그 베일을 벗는 첫 번째 라이브 콘서트!>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독특한 노랫말과 한번 들으면 입가에 맴도는 멜로디로 다양한 연령의 사랑을 받아온 015B. 015B의 앨범은 발표 때마다 항상 새로운 객원가수의 등장, 그리고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으로 숱한 화제를 뿌리곤 했었다.

그들이 10년 만에 7집으로 새롭게 움직인다. 그리고 7집과 함께하는 라이브 콘서트 “015B 전자악단 리사이틀”에서 드디어 그 베일을 벗는다. 진작부터 세간의 관심이 되어왔던 이번 7집 앨범의 참여 객원가수는 케이준, 유효림, 신보경, 버벌진트, 윤종신, 박정현, 다이나믹듀오 등으로 전격 확정되었다. 그리고 이들 모두가 7집에서 새롭고 신선한 음악을 통해 팬들에게 듣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뜨거운 여름의 에너지 충동! 전자음악과 힙합의 역동적 조화!>

이번 7집에서 015B는 전자음악과 힙합의 결합이라는 또 하나의 새로운 스타일을 접목시킨다. 그리고 오는 8월 LG아트센터에서의 공연을 통해 그 에너지와 감동, 그리고 유머를 십분 발휘할 예정이다. 공연 전반을 아우르는 디제잉과 기타, 키보드 및 건반을 주축으로 하는 전자악기의 사운드를 메인으로 하고 곡 별로 첨가되는 솔로 악기의 조우, 그리고 끈임 없이 객석을 향해 에너지를 뿜어낼 힙합전사와 칼날 같은 피치의 코러스까지 015B의 ‘전자음악’ 컨셉의 편곡은 시종일관 객석을 흥분 시킨다. 뜨거운 여름의 에너지 충동, 전자음악과 힙합의 역동적 조화! 그 역사적인 공연이 8월 LG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정석원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로의 깜짝 변신>

015B 데뷔이래 최초로 듣게 되는 정석원의 피아노 독주회. 그 오랜 015B의 역사 속에서 정석원의 피아노 솔로는 레코딩에도, 라이브에도 단 한 차례도 없었다. 그러한 그가 이번 LG아트센터에서의 공연을 통해 피아니스트로서의 색다른 면모를 보인다. 이는 아시아 최고의 음향과 관극 환경을 자랑하는 그야말로 최고의 공연장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LG아트센터’에서의 공연을 기념하여 015B가 정석원을 위해 마련한 특별한 무대다. 정석원은 이 무대를 위해 ‘성모의 눈물’, ‘동부이촌동 AM 2:45’, ‘산타페’ 등 015B의 명곡을 피아노 솔로로 편곡하여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스페셜 스테이지를 통해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로 거듭날 정석원의 변신을 기대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주옥 같은 히트곡을 만나는 최고의 무대>

‘텅빈 거리에서’, ‘아주 오래된 연인들’, ‘신인류의 사랑’, ‘슬픈인연’, ‘이젠 안녕’, ‘세월의 흔적 다 버리고’, ‘친구와 연인’, ‘단발머리’, ‘너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 등 숱한 히트곡과 여러 앨범의 밀리언 셀러를 기록했던 015B. 1990년 ‘텅빈 거리에서’로 데뷔하여 지난 96년 6집 ‘식스센스(Sixth Sense)’까지 6장의 정규앨범과 4장의 비정규앨범을 합하면 총 10장의 앨범을 통해 그들만의 독특한 음악 스타일로 한국 대중음악의 새로운 장을 열고, 대중음악에 많은 영향을 끼쳤던 015B. 015B는 이 공연을 통해 그간 발표했던 주옥 같은 히트곡과 7집의 최신곡으로 세대를 가로지르는 Old & New 팬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의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90년대 대한민국 가요계의 판도를 바꾼 015B!>

화려함 보다는 단순함, 웅장함보다는 투박함의 음악을 추구했으며 예술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한 015B. 그들은 철저한 스튜디오와 라이브 세션이라는 국내 대중음악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음악 창작자가 중심이 되는 ‘음악 프로듀서’개념을 도입하였다. Slow Rap, House, New Jack Swing등의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낯설던 장르의 음악을 새롭게 시도, 윤종신, 박선주, 이장우, 김돈규, 조성민, 신해철, 김형중 등 매 앨범마다 다른 객원 멤버들로 다양한 색깔을 창출하여 90년대 가요계의 획을 그은 015B. 이제 익숙한 멜로디, 오랜 시간 친근해진 객원멤버들의 참여로 015B 팬이 아닌 사람들도 함께 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하려 한다.

쇼노트 개요
뮤지컬 <헤드윅>,<벽을 뚫는 남자>등의 뮤지컬과, 박정현, 서문탁, 패티김, 공일오비, 롤러코스터 등의 국내 가수 콘서트, 오아시스, 티스퀘어, 디멘션,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등의 내한 공연, <버자이너 모놀로그>, <졸업>, <굿바디> 등의 연극 등 토털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제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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