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헤드윅’ 시즌3 오디션 공고

서울--(뉴스와이어)--2005~2006년 최고의 히트 뮤지컬 ‘헤드윅’의 오디션이 오는 8월 3일(목) 오후 1:00시에 충무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이츠학’ 배역만 공개모집한다. ‘이츠학’은 극중 헤드윅의 남편이지만 부르는 뮤지컬 넘버의 성역(보컬 레인지)가 높기 때문에 실제로 여자가 연기한다.

뮤지컬 ‘헤드윅’은 동독출신의 실패한 트랜스젠더 락 가수의 이야기를 주옥 같은 락 넘버로 풀어낸 금세기 최고의 스타일리쉬 락 뮤지컬로 꼽힌다. ‘헤드윅’ 오디션의 원서교부 및 악보 다운로드는 뮤지컬 ‘헤드윅’의 공식 홈페이지(www.hedwig.co.kr)에서 가능하다. 이번 오디션을 통과한 ‘이츠학’은 올 9월 말부터 시작되는 부산(9.22~24), 전주(9.30~10.1)의 지방공연과 10월 14일부터 내년 1월까지 서울 대학로 SH클럽에서 다시 선보이는 뮤지컬 헤드윅 시즌3에 합류하게 될 예정이다.

뮤지컬 ‘헤드윅’의 제작사 쇼노트는 8월 중으로 헤드윅과 이츠학의 모든 캐스팅을 확정발표하고 티켓예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헤드윅’ 시즌3가 지난 2005년 4월 시즌1, 2005~2006 시즌2에 이어서 이번에도 역시 올 하반기 중소극장 뮤지컬 시장의 핵으로 부상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뮤지컬 ‘헤드윅’의 ‘이츠학’으로는 지금까지 이영미, 백민정, 서문탁, 전혜선, 홍미옥 등이 활약했으며, 가수 서문탁을 제외하고는 모두 뮤지컬 ‘헤드윅’ 이후 각 뮤지컬에서 주연급 배역을 꿰차고 활동하고 있어 여성 배우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헤드윅’ 역으로는 지금까지 조승우, 오만석, 김다현, 송용진, 엄기준, 송창의 등이 활약한 바 있으며, 이들 모두 뮤지컬은 물론이고 TV, 영화, 록 신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이제 뮤지컬 ‘헤드윅’은 대한민국 뮤지컬의 스타 사관학교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번 뮤지컬 ‘헤드윅’ 시즌3, 과연 누가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매혹시킬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쇼노트 개요
뮤지컬 <헤드윅>,<벽을 뚫는 남자>등의 뮤지컬과, 박정현, 서문탁, 패티김, 공일오비, 롤러코스터 등의 국내 가수 콘서트, 오아시스, 티스퀘어, 디멘션,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등의 내한 공연, <버자이너 모놀로그>, <졸업>, <굿바디> 등의 연극 등 토털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제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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