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임직원 1000명 사랑의 헌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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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7 13:32

서울--(뉴스와이어)--파라다이스그룹이 27일 창립 34주년을 맞아 ‘행복경영’ 실천에 나섰다. 본사 및 워커힐카지노 임직원 1000명이 참가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친 것.

파라다이스 추호석 사장은 “지난해 전필립 회장이 취임하면서 밝힌 ‘행복경영’ 뜻을 이어가기 위해 난치병 환자들과 ‘희망’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해 임직원들이 공감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한마음혈액원, 한 마음 한 몸 운동본부, 한국 Make a Wish재단 등이 함께했으며, 기증된 혈액(헌혈증서)은 백혈병을 앓고있는 이지현(7세) 양 등 난치병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파라다이스그룹은 그 동안에도 ‘행복경영’을 통한 사회공헌 실천을 위해 분주히 움직여왔다. 지난 4월에는 전국19개 사업장이 참여하는 ‘그룹연합봉사단’을 출범시켜 그 첫 활동으로 홀트일산복지타운 장애인과 함께하는 ‘봄소풍’을 다녀왔으며, 지난 6월에는 ‘클린 월드컵 캠페인’을 펼쳐 ‘깨끗한 거리응원문화’ 조성에 앞장서기도 했다.

그룹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대한 최고경영진의 의지가 확고한데다, 전 임직원의 3분의 1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자원봉사 열기도 높다”고 전하면서 “향후에도 헌혈운동 등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과 함께 비영리재단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더욱 매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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