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인 펀드시황-은행주 투자비중 높은 주식펀드 상위권 차지
펀드평가사 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28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한 주간 펀드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주식성장형(약관상 주식투자상한 70% 초과) 펀드는 평균 1.70%의 수익을 올렸다. 코스피지수가 1.80% 오른 것에 비해 조금 낮은 수익률이다. 이는 코스닥지수 상승률이 같은기간 0.30%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주식편입상한이 41~70%인 안성형은 한 주간 1.00%, 10~40%인 안정형은 0.46%의 수익률을 각각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들은 연 4.39%(단순실현 0.0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세부유형별로는 회사채에도 투자하는 공사채형 펀드가 전체평균보다 높은 연 4.49%(단순 0.09%), 국채 및 공채에 주로 투자하는 국공채형 펀드가 연3.89%(단순 0.07%)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한 주간 국고채의 유통수익률이 보합세를 보인 반면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이 소폭 하락(가격상승)해 공사채 펀드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던 덕분이다.
1개월이상 운용된 179개 성장형 펀드(설정원본액 100억원 이상)들 중에서는 기은SG운용의 기은SG그랑프리포커스금융주식이 한 주간 3.21%로 주간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삼성운용의 ‘삼성배당주장기주식 1’ △알리안츠운용의 ‘AGI-Best Research주식B- 1(Class A)’가 각각 2.87%, 2.83%로 각각 2,3위에 랭크됐다.
한 주간 국공채3년물과 5년물 유통수익률이 각각 4.86%, 4.96%로 보합세를 보인 반면 회사채는 AA-등급, BBB-등급 3년물의 유통수익률이 각각 0.01%, 0.02% 포인트 하락(가격 상승)한 5.11%, 7.51%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고이율의 회사채 투자비중이 높은 펀드들이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설정원본액이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이 넘는 50개 채권펀드 중 CJ운용의 ‘CJ굿초이스채권 1’은 주간 0.13%(연 6.8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동양운용의 ‘동양모아드림채권 1’과 대투운용의 ‘스마트중기채권I- 3’도 각각 0.12%(연 6.29%), 0.12%(연 6.25%)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한 주간 증권 및 단기금융 펀드 수탁고는 총 1조3,958억원이 감소한 196조6,602억원으로 집계됐다. 총수탁고가 2주만에 감소로 반전된 것으로 채권형과 MMF에서의 자금감소에 따른 것이다. 채권형 펀드는 전 주보다 5,983억원 감소한 49조5,428억원, MMF는 1조1,636억원이 감소한 57조4,148억원으로 조사됐다.
연기금을 제외한 법인MMF에서만 9,694억원이 감소했고 채권형에서는 지난 한 주간 123개의 사모펀드가 상환되면서 관련펀드에서만 2조3,787억원의 자금이 감소하는 등 주로 법인 펀드에서 자금이탈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주식형 펀드는 2,912억원, 주식혼합 및 채권혼합도 각각 349억원, 310억원 증가했다. [제로인 원윤정 : www.funddoctor.co.kr]
웹사이트: http://www.funddoctor.co.kr
연락처
02-3775-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