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조선호텔 중식당 호경전, ‘이열치열(以熱治熱)’ 요리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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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31 16:11

서울--(뉴스와이어)--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중식당 호경전은 8월 1일(화)부터 한달 동안 극심한 더위로 열을 빼앗겨 차가워진 몸을 이열치열의 섭리로 다스리는 “이열치열(以熱治熱)” 요리를 선보인다. 뜨거운 요리의 대표음식인 신선로를 매운 요리의 본고장인 중국의 사천식으로 조리한 훠궈탕과 청양 고추를 이용한 ‘사천식’ 요리를 마련한다.

이열치열은 더운 것으로써 더운 것을 다스린다는 뜻으로, 날씨가 더울 때는 몸의 열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안에서 쌓이기 때문에 뜨거운 음식을 섭취하여 몸의 더운 기운을 밖으로 내보내야 한다는 데서 생겨났다고 한다.

호경전의 “이열치열”프로모션에서 가장 중점을 둔 메뉴는 사천식 훠궈탕이다. 특유의 향신료와 매운 요리로 유명한 중국 사천 지방의 샤브샤브 요리인 ‘훠궈탕’ (火鍋湯)은 웬만한 성인도 견디기 힘들만큼 매운 맛을 보여 주어 중국 요리 중 꼭 즐겨봐야 할 별미다. 닭 육수에 넣은 산초, 사천 마른 홍고추가 훠궈탕의 매운 맛을 내는 주재료. 여기에 생강, 마늘, 파, 고추기름을 넣어 육수를 끓여내어 와규 소고기부터 버섯, 죽순과 같은 각종 야채, 새우, 관자 등 각종 해산물 등원하는 재료를 넣어 매콤한 맛을 즐기는 요리다.

이열치열 메뉴는 세트 메뉴로 선보이는데, 점심 세트는 광동식 매콤한 닭 전채 요리, 인삼 상어 지느러미 수프, 전복과 새우 고추 볶음, 두반 소스의 다금바리, 매콤한 사천식 비빔면으로 구성된 점심 세트, 신선한 과일로 구성되었으며, 저녁 세트는 상어 지느러미찜, 어향소스 우건 요리, 한방 사천식 샤브샤브 훠궈탕, 파간장 소스 통전복, 삼겹살 야채 볶음, 사천식 산라면과 후식으로 구성된다.

- 가격: 점심 세트 9만원, 저녁 세트 15만원(이상 1인 가격으로 2인 이상 주문 가능, 세금, 봉사료 별도)
- 문의 및 예약: 02-317-0474(호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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