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잊은 이웃사랑 실천

광주--(뉴스와이어)--한 국가기관이 30도가 넘는 폭염도 잊은 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광주보호관찰소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지난 31일에는 노인요양시설에 사회봉사명령자 10여명을 투입하여 고장난 하수도를 고치고, 1일에는 홀로 사는 노인 무료이사도우미 나서는 등 폭염도 잊은 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영구임대아파트 주거환경개선 사업, 장애인 보호작업장 지원, 홀로노인 병원동행 서비스, 결식아 빝반찬 배달, 치매노인시설 순회봉사 등 민생지원형 사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성과로는 06년 상반기 사회봉사명령자 600여명을 투입, 사회봉사 기획집행 35회, 수혜자 감사편지 4회 받았으며, 지역주민들의 도움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중인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문모(38세)씨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며 마음에서 우러나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며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되어 어르신들이 웃는 날이 많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보호관찰소 이성화 팀장은 “더운 날씨에 몸은 힘이 들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즐거움에 일을 멈출 수 없다”며 “소외계층 도움 요청시 있는 힘을 다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보호관찰소 개요
광주보호관찰소는 범죄인을 시설내에 구금하는 대신 사회내에서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을 받으며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범죄인에 대한 사회내 처우기관이다, 보호관찰소에서는 사회봉사명령, 수강명령, 보호관찰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gwangju.probation.go.kr

연락처

광주보호관찰소 사회봉사집행팀 책임관 마상칠, 062-372-2033,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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