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코오롱, 상반기 우수매장에 1억 6천만원 인센티브 제공
FnC코오롱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백화점 및 대리점 매장을 대상으로 월별 매출목표를 달성한 매장에게 초과매출액의 최고 5%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인센티브 집계결과 FnC코오롱의 7개 브랜드 62개 매장이 8천 5백여 만원, 코오롱패션 5개 브랜드 61개 매장이 7천 3백여 만원을 수여 받았다.
인센티브 최고액을 받은 매장은 FnC코오롱의 코오롱스포츠 울산점이 6백 10만원을 받았고, 코오롱패션에서는 맨스타 캐주얼의 갤러리아 百 대전 점이 6백 5십만원을 받았다. 맨스타 캐주얼은 9월에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FnC코오롱 유통기획팀의 손정현 부장은 “매장별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고 매장 점주뿐아니라 샵 매니저들의 매출인상 의욕이 늘고 있다”며 “보험업계처럼 연 수입 1억원 이상을 수입을 올리는 판매사원을 보유하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이같은 매장 인센티브제도는 의류업계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캐주얼 브랜드 ‘애스크’와 ‘도크’를 운영하고 있는 리얼컴퍼니도 매출목표의 10% 초과 시마다 1%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리얼컴퍼니 회사 관계자는 “매출 활성화 차원과 함께 현업에서 뛰는 매장 점주에게 동기 부여를 위해 이번 제도를 실시하게 됐으며 지난 5월에는 매출 호조가 지속되면서 70% 이상의 매장이 인센티브를 받아갔다”고 말했다.
성창인터패션의 여성 캐주얼 브랜드 ‘AK앤클라인’은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사용한다. 이 회사는 매출이 월별로 정해진 일정액을 넘을 때 마진율을 높여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그 이하일 경우 마진율이 점점 낮아지도록 패널티를 주는 것이다.
이밖에도 캐주얼 브랜드 ‘마루’ ‘노튼’을 운영하는 예신퍼신스는 매월 목표 달성 매장과 영업사원에 대한 인센티브와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우수매장과 영업 사원들에게 포상금 이외에 해외 여행의 부상지급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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