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헐리웃 최고의 흥행사 스티븐 스필버그가 생애 처음으로 만든 CG 애니메이션 <몬스터 하우스>가 최근 대규모 시사회 이후 관객들의 엄청난 호평과 함께 제작진이 숨겨놓은 절묘한 패로디와 카메오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티븐 스필버그와 함께 <몬스터 하우스>를 만든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백 투 더 퓨쳐> 시리즈>, <포레스트 검프>, <캐스트 어웨이>)은 <몬스터 하우스> 속에 자신이 평소 존경하는 거장에게 바치는 오마쥬에서 자신의 히트작 패로디까지 절묘한 ‘영화 속 영화’를 숨겨놓았다. 영화가 시작될 때 관객의 시선을 안내하는 낙엽은 톰 행크스 주연의 <포레스트 검프>에서 주인공의 이야기를 안내하던 하얀 깃털의 패로디이며, <몬스터 하우스>의 유머러스한 캐릭터 차우더가 친구처럼 애지중지하는 농구공은 <캐스트 어웨이>에서 무인도에 표류된 톰 행크스가 이름까지 붙여주며 친구로 여겼던 농구공 ‘윌슨’의 환생이다. 요즘 관객들에게 낯익은 카메오와 함께 영화광을 위한 오마쥬도 흥미롭다.

주인공 디제이가 앞집의 비밀을 엿보는 설정은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걸작 스릴러 <이창>(1954)에서 따왔고, 괴물로 변하기 전 평상시의 몬스터 하우스는 히치콕의 <싸이코>(1960)의 주인공 노만 베이츠의 저택과 흡사하다. 누가 봐도 <반지의 제왕>의 골룸과 미국의 부시 대통령을 연상시키는 몬스터 하우스의 주인 네버크래커가 처음 등장하는 장면은 일본의 영화천황으로 불리는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거미집의 성>(1957)에서 광기에 빠진 영주의 아내 아사지가 공포스럽게 등장하는 장면을 연상시킨다.

몰라도 놀랍고 알면 더 재미있는 영화 속 영화는 가족관객 뿐 아니라 성인관객에게도 남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헐리웃 최고의 흥행사 스티븐 스필버그 역시 <몬스터 하우스>를 위해 가슴이 찡해지는 반전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직접 <몬스터 하우스>의 각본을 맡은 <유령신부>의 천재 각본가 파멜라 페틀러에게 준비한 반전은 몬스터 하우스의 비밀이 드러나는 마지막 순간에 보여지며, 관객들은 45년간 이어진 사랑의 비밀에 특별한 감동을 받을 것이라고.

올여름 최고의 가족영화, 스티븐 스필버그의 첫 애니메이션이자 헐리웃 최고의 흥행 콤비 스필버그와 로버트 저메키스가 함께 만든 <몬스터 하우스>는 질풍노도의 시기에 접어든 주인공 디제이가 단짝 친구 차우더, 똑똑한 얼음공주 제니와 함께 야구공에서 자전거, 심지어 순찰중인 경찰차까지 삼켜버리는 괴물같은 앞집, ‘몬스터 하우스’의 비밀을 파헤쳐나간다는 이야기. <나니아 연대기>,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소니픽쳐스이미지웍스(SPI)가 특수효과를 맡아 첨단 테크놀로지로 구현된 하이퍼 리얼리즘 비주얼과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표정연기를 선보이는 코믹 엽기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유머와 공포를 담은 <몬스터 하우스>는 오는 8월 10일, 국내 관객들에게도 일제히 ‘하우스 오픈’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sonypictur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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