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순수민간자본 담배회사 ‘우리담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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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1 16:48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최초 순수 민간 자본으로 설립된 담배제조회사인 우리담배주식회사가 출범했다.

2001년 국내의 담배제조 독점권 폐지 이후, 브리티시아메리칸타바코(BAT), 필립 모리스(PM) 등 외국계 기업이 담배제조회사를 설립한 예는 있으나 자본금 300억원 규모의 순수 국내 민간자본이 담배제조회사 설립을 위한 조건을 갖추고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우리담배주식회사가 국내 최초로서 향후 KT&G로 대표되는 국내회사와 BAT 등 다국적 회사가 각축 중인 담배업계의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담배는 향후 슬림(Slim)한 조직, 경비 절감, 투명하고 내실 있는 경영,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 및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향후 10년 이내 세계 10대 메이저 담배 제조회사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담배사업 시작의 첫 출발로 지난 7월 28일에는 우리담배㈜ 유춘식 대표이사와 민종기 충남 당진군수는 ‘담배제조 공장건설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측은 앞으로 당진군 고대면 슬항리 일원에 약 2만 3천평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여 내년 초부터는 완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담배는 앞으로 3년 이내에 당진 공장건설 사업을 완료하고, 지역사회의 고용창출은 물론 근로자와 지역근 주민의 여가 활동을 위한 쉼터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한편, 당진군측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민원해소를 위한 주민 설명회와 군민 대상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기업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근거해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약속했다.

우리담배 유춘식 대표이사는 “순수 민간기업에 의한 국산 담배 생산을 바탕으로 앞으로 신흥 담배소비 국가들을 대상으로 담배 수출에 주력하여 해외 시장 개척을 최우선으로 함으로써 국가 경제발전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 아울러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자체적인 공익 재단법인을 설립해 판매 수익의 일정부분을 소외 계층 복지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pobis.co.kr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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