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T, 바이오칩 이용한 우유 체세포 분석기술 HT 인증

서울--(뉴스와이어)--이제 우유도 바이오칩 하나로 분석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나노바이오 융합기술 전문기업 디지탈바이오테크놀러지(DBT; 대표 장준근 www.digital-bio.com)는 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바이오칩(LOC)기술을 이용한 우유 체세포 분석기술’과 관련 HT 마크 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기술은 우유 체세포 검사 시 활용되는 직접 현미경 검사법의 단점을 극복, 컴퓨터 제어에 의해 빠르고 손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보완한 자동분석 기술이다.

특히 기존 방법으로 할 수 없었던 자가 원유체세포 검사가 가능하고 1등급 원유를 생산할 수 있는 내부 품질관리체계 구축이 가능해 농축산물 시장개방에 맞서 축산농가 경쟁력 향상으로 직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년 시행이 예상되는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제도 대비용으로 사용이 가능하게 되어 낙농업자의 원유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를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이 기술을 이용해 개발된 DBT의 C-리더(Reader)는 젖소 유방염 발현을 통해 생성되는 원유 속 체세포를 계수해, 그 결과를 그래프화하고 데이터를 저장하는 일련의 과정을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바로 검사가 가능한 포터블타입의 측정시스템이다.

바이오칩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이 시스템은 체세포 분석을 위한 핵심 검출부를 저렴한 1회용 플라스틱 소모품으로 대체함으로써 우유 샘플 자체와 분석 시스템간의 직접 접촉을 차단함으로써 유지 보수가 필요 없고, 유해 시료로 인한 기계 시스템 내부의 오염을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한편 이 시스템은 이미 과학기술부 신제품인증(NeP 마크) 및 유럽 제품인증(CE)을 획득했으며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수의기술인증 및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장준근 DBT 대표는 “낙농산업의 기존 원유 검사방식을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진출, 바이오칩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BT는 코스닥 상장업체인 퓨쳐시스템(039860)(대표 김광태)과 주식교환을 결의했고 100% 자회사로 편입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digital-bio.com

연락처

DBT 박진형 이사 031-240-0314
IR큐더스 한정선 과장 011-686-2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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