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텍, 혈액,주사액 등 액체상태 의약품 전용 액체 태그 적용

뉴스 제공
손텍
2006-08-03 09:50
서울--(뉴스와이어)--헌혈을 통해 제공하는 혈액은 물론 각종 주사액, 링거병 등 액체상태로 유통되는 의약품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의료용품 금속 전자태그(RFID)가 개발돼 의약품 재고관리는 물론 물류추적관리가 가능해지는 등 의료시스템의 획기적인 개선이 기대된다.

금속태그 전문개발업체인 손텍(대표이동진 http://www.sontec.co.kr)은 혈액, 각종주사액 등 환자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의료용품 및 의약품에 장착, 액체상태의 의료용품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름 2.1cm크기의 의료용품 액체 태그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손텍은 액체상태의 의약품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는 의료용품 전용 액체태그를 하반기부터 의료용품 물류자동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는 국내 대형 제약회사와 병원을 중심으로 RFID및 관련 시스템을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손텍이 개발한 의료용품 전용 액체태그를 적용할 경우,각종 의약품 납품수량은 물론 위치,재고 등 물류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은 물론,인터넷을 통해 가짜 의약품을 구분해 낼 수도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병원의 모든 의료용품 및 의약품을 실시간으로 자동체크, 통합 의료용품 물류시스템구축이 가능한 의료 유비쿼터스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기존 의약품용 태그는 액체상태에서는 인식이 불가능해 바코드처럼 액체를 담은 용기 바깥쪽에 부착했으나, 이번에 손텍이 개발한 의료용품 전자태그는 액체상태에서도 주파수를 투과시키는 액체태그를 병뚜껑 안쪽과 바깥쪽 모두에 부착이 가능하며, 액체속에서도 인식이 가능하다.

의료업계는 그동안 에이즈(AIDS)환자는 물론 말라리아감염자, B형간염 보유자가 헌헐한 혈액이 유통되는 등 그 동안 혈액유통관리체계에 많은 문제점을 드러낸 바 있어,이번 전자태그개발을 통해 헐액유통관리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의료용 전산 SI업체들은 “그 동안 의료용품은 많은 부분을 수작업에 의존한바 있어 의약품관리를 위해 많은 시간과 인력을 투입하고 있는 의료 및 제약업계에 병원진료는 물론, 지원, 사무행정, 물품관리 등에 대한 전산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다.

손텍 이동진 사장은 “이번 액체용 금속태그의 상용화를 통해 기존 바코드제품을 빠르게 대체, 전자태그가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하반기에는 의약품 뿐만 아니라 액체제품을 취급하는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자태그(RFID)란 물품이나 휴대전화에 칩을 장착, 사물을 지능화, 네트워크 화하는 기술로 현재 폭넓게 사용 중인 ‘바코드’나 ‘스마트카드’ 기술보다 응용 범위가 넓어 ‘유비쿼터스 시대’의 주역으로 평가 받고있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오는 2010년 RFID 시장규모가 100억달러로 연평균 37.1%의 고속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sontec.co.kr

연락처

손텍 김민정 대리 2109-6880 011-9778-9713 이메일 보내기
GCM 정태원 과장 2237-2373~4 017-396-7497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