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케키’ 메인 포스터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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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픽처스

2006-08-03 11:01

서울--(뉴스와이어)--그리운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엄마 몰래 아이스케키 알바에 나선 10살 소년 영래 이야기를 그린 <아이스케키>(제작 MK픽처스 | 감독 여인광 | 주연 박지빈 신애라 진구)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그리운 그 시절의 가슴 찡한 이야기 <아이스케키>

영화 <아이스케키>의 티저 포스터가 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세대공감’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메인 포스터는 얼굴도 모르는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영래(박지빈 분)와 그런 아들이 애틋하고 안타까운 엄마(신애라 분)의 감정에 한층 집중했다. 1969년을 배경으로 아이스케키를 팔아 차비 벌어 서울에 있다는 아버지를 찾아가려 할 정도로 아버지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을 가진 10살 소년 영래와 그런 아들을 말리면서도 애틋해하는 엄마의 마음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담아내려 했다고. 주연배우 박지빈은 캐릭터의 내면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포스터 촬영 내내 눈물 연기를 펼쳐야 했다. 이날 같이 촬영한 신애라는 빠르게 감정 몰입하는 박지빈이 대견스러우면서도 역시나 안쓰러워 같이 눈물을 흘렸을 정도라고.

아이스케키 하나도 나눠먹던 시절의 가슴 찡한 이야기 <아이스케키>는 현재 모든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 중이며 오는 8월 2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