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SKY스포츠, 스포츠 휴먼 다큐멘터리 4부작 제작·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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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
2006-08-03 11:32
서울--(뉴스와이어)--스포츠 전문 채널, KBS SKY 스포츠가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 선발부터 유럽 순방길에 오른 시범단을 밀착 동행ㆍ취재한『스포츠 휴먼 다큐멘터리-유럽에 울려 퍼진 17인의 태권함성』4부작을 8월, 매주 월요일 저녁 7시에 방송한다.

KBS SKY는 창립 5주년을 기해 태권도 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태권도 중흥을 위한 “뉴 태권도 코리아”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그 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가 바로 유럽 순방투어다. 이번 순방길에 KBS SKY제작팀은 보름동안 동행해 “스포츠 휴먼 다큐멘터리”를 완성했다. 시범단 선발과정부터 국내 훈련 및 생활모습 뿐만 아니라 17인의 국가대표 시범단이 유럽 4개국(영국ㆍ프랑스ㆍ노르웨이ㆍ독일)을 순회하며 펼치는 시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다.

7일 저녁7시, 1부-“가자! 해를 따라 서쪽으로”는 시범단 선발 오디션 현장, 훈련모습과 해외 원정 첫 시범공연인 런던 오픈 태권도 대회 이모저모를 방송한다. 14일 저녁 7시, 2부-“템즈에서 세느로”에서는 영국의 명문 캠브리지 대학의 긴급 시범 제안으로 펼쳐진 경기에서 발생한 첫 부상자와 그를 둘러싼 단원들 간의 우정과 의리를 그리고 태권도에 대한 유럽인들의 환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3부에서는 파리 쿠베르텡 체육관에서의 시범모습이 방송된다. 4부, 노르웨이ㆍ독일편에서는 2살 때 노르웨이로 입양된 ‘국제 태권도 심판-제시카’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KBS SKY는 향후 태권도 중흥을 위한 캠페인, 대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 정보 

- 유럽에 울려 퍼진 17인의 태권함성-

○방송분량 : 60분 물, 총 4부작
○방송일시 : 8월 매주 월요일 저녁7시. 4부작 연속방송(KBS SKY 스포츠채널)
○제 작 : KBS SKY 스포츠 (자체 제작물)

<기획의도>

“스포츠 한류 열풍의 주역, 이제는 태권도다~”

현재 아시아 대륙에는 영화, 연예 등의 문화 컨텐츠를 중심으로 한류(韓流)라는 강력한 기단이 자리하고 있다.

88 서울 올림픽과 2002 한일 월드컵 등 세계적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자력을 과시했던 스포츠 선진국, 대한민국의 스포츠 한류 열풍의 현황은 어떠할까.

이미 골프계에는 박세리, 최경주, 미쉘 위 등의 초특급 스타들을 앞세운 ‘한국 신드롬’이 탄생했고, 양궁과 쇼트트랙 부문에서의 대활약은 세계인들로 하여금 한국의 강한 정신력을 배우자는 붐까지 일으키고 있다.

또한 축구의 종주국인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의 박지성, 이영표 선수 등의 대활약은 연일 세계의 매스컴을 뜨겁게 달구며 세계인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이렇듯 우리나라가 스포츠 강국으로서의 입지가 높아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제 세계는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권도’라는 스포츠를 차세대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점찍고 있다.

화려한 기술에 정신적 기풍까지 더해 세계인들을 매료시키는 태권도

화려한 발기술과 고도의 정신집중을 요하며 근대 무술로 확고하게 자리 잡은 태권도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무술의 경지를 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스포츠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세계 태권도 연맹에 가입한 나라는 109개국. 태권도의 정신과 기술을 직접 시연하여 보여주는 태권도 시범단이 해외 공연을 펼친 횟수는 107회, 순방 나라만도 80개국에 이르고 있다.

스포츠 선진국, 자존의 대륙! 유럽으로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이 간다!

2006년 5월. 영국, 프랑스, 노르웨이, 독일로 17박 18일 간의 유럽 순방을 떠나는 태권도 시범단을 동행 밀착 취재하여 그 안에 숨어있는 그들만의 감동과 눈물어린 일상이야기, 힘든 훈련 과정 및 해외에서 태권도의 현 위치와 세계인이 느끼는 태권도의 매력, 또 인기 비결 등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이를 통해 태권도 종주국으로써의 한국인의 자부심을 우리 스스로에게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주요내용>

제 1부 “가자! 해를 따라 서쪽으로” [방송 : 8월7일(월) 저녁 7시]

전국 태권도인들의 감동과 눈물의 오디션 현장

유럽 3개국 순방길에 오르게 될 20명의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을 뽑는 오디션 과정 속, 오디션을 준비하는 지원자들의 땀과 눈물이 함께 하는 선발 과정, 또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원이 되기 위한 남모르는 희생과 열정이 숨어 있는 그들의 독특한 일상생활 등을 엿본다.

매주 진행되는 훈련을 위해 자비를 털어 서울행을 단행하는 지방 출신의 열성 단원, 태권도를 반대하는 부모님을 설득해 눈물겨운 노력으로 지금의 자리까지 온 여성 단원 등 태권도인들의 리얼 스토리를 통해 태권도의 기본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고, 그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태권도의 매력을 들어본다.

국가 대표 시범단원들의 떨리는 해외 원정 첫 시범공연,
제10회 런던 오픈 태권도 대회의 피날레 장식!

유럽일정의 첫 번째 나라, 영국! - 미리 공연 장소를 둘러보며 영국의 고풍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리허설에 열심인 시범단원들의 긴장된 모습을 카메라에 여과 없이 담고, 해외 원정 시범공연이 처음인 한 시범단원의 설렘과 공연에 대한 부담감, 이를 극복하기 위한 땀과 눈물이 함께 하는 연습 과정을 엿본다.

제10회 런던 오픈 태권도 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될 국가대표 시범단의 공연시범. 영국인들의 환호와 열렬한 성원을 받으며 한껏 고무된 태권도 시범단.

그들의 사기와 자긍심은 다시 한 번 고취되고 시범단원들은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무리 짓고 연이어 있을 시범을 위해 다시 한번 마음을 되잡는다.

제 2부 “템즈에서 세느로” [방송 : 8월14일(월) 저녁 7시]

캠브리지 대학의 긴급 시범 제안, 첫 번째 부상자 발생과 실수

영국에서의 첫 번째 시범을 성공리에 마치고 난 후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에게 새로운 제안이 들어온다. 전 세계 수재들이 모인 영국의 명문 캠브리지 대학으로부터의 긴급 시범 제안, 일명 ‘게릴라 시범‘.

교내에 클럽이 있을 정도로 학생들 사이에 관심이 높은 태권도라지만 캠브리지 대학 내에서 공연이 열리는 일은 흔하지 않다.

첫 번째 부상자의 등장. 부상과 실수. 살벌한 분위기 속에 시범을 마친 시범단.

긴 유럽 일정 중 아직 시작에 불과한 영국 시범 중에 발생한 부상자와 그를 둘러싼 다른 단원들 간의 우정과 의리를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된다.

UEFA(유에파)컵 축구 결승전과 경쟁,
걱정과 불안 속에서 자세와 기술 재정비에 들어가는데...

영국에서의 두 번째 시범을 마치고 두 번째 목적지인 프랑스로 이동.

프랑스에 도착하니 프랑스의 축구 영웅 앙리가 소속된 아스날 팀과 바로셀로나 팀의 UEFA(유에파)컵 결승전야제로 도시 전체가 시끌벅적하다.

내일 있을 시범단의 공연시간과 같은 시간에 축구 결승전이 열린다니...

단장을 비롯한 국가대표 시범단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계속되는 강행군에 지친 심신을 세느강 크루즈와 예술의 거리야경 관광으로 달래며, 어느 스포츠보다 팀원 간의 일치된 호흡과 협동심이 중요하게 요구되는 스포츠인 만큼 친목과 화합을 새로이 다지는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한.불 수교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르왕 시 초청 시범이 그들의 프랑스에서의 첫 시범.

르왕 시청에서의 환영 만찬을 즐기고 프랑스의 문화를 만끽한 시범단원들.

르왕 대학 내에 태권도 학과가 개설될 정도로 태권도에 대해 열정적인 르왕 시민을 위한 보은의 의미로 인상적인 시범을 준비하기 위해 땀 흘린다.

UEFA(유에파)컵 축구 결승전과 경쟁을 하게 된 시범단원들.

걱정과 불안 속에 자세와 기술 재정비에 여념이 없는 시범단원들의 리얼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프랑스인들 답게 태권도를 예술로 또 하나의 문화로 승화시킨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에 뜨거운 환호가 쏟아진다.

<주요 출연자> 이춘우 단장 외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 16인
연출 : 김용운, 정효진PD / 구성 : 송명희 작가

웹사이트: http://www.kbsn.co.kr

연락처

KBS SKY 02-787-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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