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괴물 집 ‘몬스터 하우스’, 누가 만들었을까?
<몬스터 하우스>는 집 안에 유령이나 괴물이 살고있는 게 아니라 집 자체가 아예 괴물이란 설정을 내세웠다. 창문은 눈, 현관은 입, 혓바닷은 양탄자 그리고 마당의 나무를 팔처럼 사용하는 괴물 집 ‘몬스터 하우스’가 지금 애니메이션 기술 개발의 역사를 바꿔 놓고 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기괴한 장치를 이용한 기계적인 판타지를 강조했다면 <몬스터 하우스>는 아예 자기를 방해하는 모든 걸 꿀꺽 집어삼키며 질투의 감정을 드러내는 인간적인 괴물이라고 할 수 있다.
<몬스터 하우스>를 함께 만든 스필버그와 로버트 저메키스가 기획 단계에서부터 가장 많이 고민했다는 부분이 바로 할로윈 데이에 45년간의 침묵에서 깨어난 ‘몬스터 하우스’가 온 거리를 휩쓸고 다니며 자신에게 도전한 세 주인공을 추격하는 클라이막스 장면이었다. 맨 처음 극영화로 시작했다가 애니메이션으로 뒤바뀌게 된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한 클라이막스 장면은 <몬스터 하우스>의 성패에 열쇠 같은 역할을 하는 장면.
스필버그와 저메키스가 선택한 해결책은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 <스파이더 맨> 시리즈에서 거대한 스케일의 특수효과를 완성했던 헐리웃 최고의 특수효과 스튜디오 소니 픽쳐스 이미지웍스(SPI: Sony Pictures Imageworks)였다. 소니 픽쳐스 이미지웍스의 첨단을 뛰어넘는 초첨단 테크놀로지로 완성된 몬스터 하우스의 강렬한 이미지는 압도적인 인상을 전달한다. 특히 거대한 입으로 모든 걸 집어삼킬 듯 포효하는 모습은 전율과 스릴은 물론 살짝 공포감까지 선사할 정도. 이처럼 애니메이션 최초로 살아있는 표정 연기를 선보이는 캐릭터와 함께 살아 날뛰는 괴물 집을 완벽하게 재현한 <몬스터 하우스>는 유머와 재미를 담은 이야기는 물론 이제껏 어떤 애니메이션에서도 볼 수 없었던 기술력으로 관객의 시선을 압도한다.
올여름 최고의 가족영화, 스티븐 스필버그의 첫 애니메이션이자 헐리웃 최고의 흥행 콤비 스필버그와 로버트 저메키스가 함께 만든 <몬스터 하우스>는 질풍노도의 시기에 접어든 주인공 디제이가 단짝 친구 차우더, 똑똑한 얼음공주 제니와 함께 야구공에서 자전거, 심지어 순찰중인 경찰차까지 삼켜버리는 괴물같은 앞집, ‘몬스터 하우스’의 비밀을 파헤쳐나간다는 이야기이다. <나니아 연대기>,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소니픽쳐스이미지웍스(SPI)가 특수효과를 맡아 첨단 테크놀로지로 구현된 하이퍼 리얼리즘 비주얼과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표정연기를 선보이는 코믹 엽기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유머와 공포를 담은 <몬스터 하우스>는 오는 8월 10일, 국내 관객들에게도 일제히 ‘하우스 오픈’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sonypictures.net
연락처
홍보대행 이노기획(02-543-9183) 김은성 실장 (011-9970-1446), 송현정(016-577-3215)
이 보도자료는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