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제4회 전국의과대학 축구대회에서 우승

광주--(뉴스와이어)--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축구팀이 제4회 한국 유나이티드배 전국의과대학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7월 30일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서울의대와 맞붙어 1대 1로 팽팽하게 맞서다 후반 막판 중거리 슛을 성공시켜 전국의과대학 축구대회 사상 처음으로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는 제주의대를 제외한 전국 40개 의과대학 축구팀이 참가하여 지역예선을 통해 선발된 조대의대와 영남의대, 계명의대, 중앙의대, 서울의대, 한양의대, 고대의대, 을지의대 등 8개 팀이 8월 30일 토너먼트로 최종 승자를 가렸다.

조대의대는 고대의대를 2대 0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라 전국의과대학 3연패의 강팀 영남의대를 접전끝에 1:0으로 물리쳤으며 결승에서 서울의대와 맞붙어 2대 1로 승리했다.

조대의대 축구팀은 축구동아리 ‘kick off’(회장 김계연 본과2)가 주축이 되어 김우형·이승준(이상 본과4) 등 17명으로 짜여졌다.

김계연 회장은 “힘든 의과대학 생활 틈틈이 시간을 내 매주 토요일 한번도 빠짐없이 열심히 연습하고 서로 화합하여 우승을 이끌어냈다”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내년에도 2연패 할 수 있도록 학업과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는 자랑스러운 조대의대생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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