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후임 법무부장관 임명문제를 놓고 청와대와 열린당이 공방을 벌이는 와중에 어제 휴가 중인 청와대 비서실장이 여당을 비판하면서 대통령이 문재인 전 수석 기용 의사가 많이 있는 것으로 속내를 내비쳤다. 노 대통령의 성격상 실제로 임명을 강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전 수석의 법무부장관 기용은 여당 내에서도 많은 지적이 있으나 민주당으로서 특히 지적하고 싶은 것이 있다. 그분은 지난 5·31 지방선거 직전에 “현 정권은 부산정권이다”라고 말하여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이런 언행은 국민통합에 역행할 뿐 아니라 표 찍어준 은혜를 저버리는 배은망덕한 태도이다.
이런 인물을 법무부장관으로 기용한다면 노무현 대통령은 부산정권임을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의미가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으로서는 더욱더 반대하는 것이다.

2006년 8월 4일 민주당 대변인 유종필(柳鍾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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