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KB , FA 4강 자신있다”
내셔널리그 팀들중에는 유일하게 8강에 오른 고양KB는, 이번에도 상대적으로 좋은 대진운을 안게되었다.
고양 국민은행은 8월 12일 홈경기장에서 K-리그 신생팀 경남FC를 홈으로 불러들여, 4강을 위한 한판 자존심 싸움을 벌이게 되었다.
지난 전기리그 우승과 지난달 12일 집중 호우속에서 열렸던 광주상무와의 혈전의 승부차기 승부끝에 값진 승리를 통하여, 한껏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분위기이다. 팀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남해에서 폐막된 KB국민은행컵 선수권대회에서의 8강 탈락은, 팀과 선수들에게 자칫 자만에 들수있던 상황에서의 활성제 역할을 하였다면서, 오히려 큰 교훈이 되었다고 말했다.
고양KB는 FA컵 32강전에서도 울산현대를, 16강에서는 광주상무를 승부차기로 꺽으면서 8강에 오르며 'K리그 킬러', '승부차기 불패신화'라는 닉네임도 얻게 되었다.
고양KB는 전술면에서도 내셔널리그 팀들중에는 드물게 포백 라인을 구사하며, 탄탄한 전술능력과 신구조화를 바탕으로 뛰어난 조직력을 가지고 있기에, K리그 팀들과도 견주어 손색없는 경기운영을 한다는것이 고양KB에 대한 평가이다.
8월의 뜨거운 햇살아래,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질 내셔널리그의 강자와 K리그의 신흥세력과의 불꽃튀는 경기.
내년 K리그의 승격에 대한 기대치로 부풀어 있는 고양KB구단과 팬들로서는 2007 미리보는 K리그 신진세력간의 경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양 KB가 내셔널리그의 저력을 보여주길 바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FA컵에서의 내셔널리그의 돌풍을 기대한다.
- 8강 대진결과 -
전남 드래곤즈 vs 대구FC (광양 전용구장)
인천 유나이티드 vs 호남대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수원삼성 (서울 월드컵경기장)
고양국민은행 vs 경남FC (고양 종합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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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김학인 02-737-9920
이 보도자료는 National League(한국실업축구연맹)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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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11일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