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결단’ 로카르노 영화제 초청

서울--(뉴스와이어)--지난 4월 26일에 개봉하여 ‘한국형 느와르의 새로운 창조’라는 평가 속에 류승범, 황정민이 보여준 최고의 열연으로 210만의 관객을 동원했던 <사생결단>이 지난 2일 개막된 2006년 59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의 ‘미드나잇 스크린’에 초청되었다.

<사생결단>이 초청된 ‘미드나잇 스크린(Midnight Screening)’은 아트 영화를 선호하는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관객들과 호흡하기 위해 완성도와 상업성을 동시에 갖춘 영화들을 관객이 가장 많은 첫 주말에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 만들어진 섹션으로 <사생결단>을 포함하여 총 4편의 영화가 초청되었다. 따라서 <사생결단>은 오는 5일 밤 12시에 상영된다.

로카르노 국제영화제는 칸, 베를린, 베니스와 함께 세계영화제작자연맹이 공인한 국제영화제로 12일에 폐막될 예정이며 <내 청춘에게 고함>과 <마지막 밥상>이 앞서 출품되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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