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환경오염 예방 및 교육장 활용 건물옥상에 태양광 발전 설치
배재대는 지역대학 최초로 지난 6월말부터 교내 정보과학관 옥상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에 나서 1개월 만에 완공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전기 생산에 들어갔다.
산업자원부 산하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4억원을 지원받고 1억원의 자체 예산이 투입된 태양광 발전설비는 하루 50kW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연간으로는 73,000kW 규모로 대학 전체 연간 소비량의 1.5%를 대체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연간 1천만원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발전 메카니즘에 대한 견학현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또한 환경오염 예방과 청정캠퍼스를 표방하는 1석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배재대는 정보과학관 태양광 발전 설비의 운영 효과를 검증한 후 여타 건물에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권영섭 시설관리처장은 “교육기관 차원에서 화석연료의 과다사용으로 인한 폐해 방지 정책에 동참하면서 예산절감은 물론 학생들에게 교육의 장으로서 활용하는 차원에서 태양광 발전설비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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