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호주 찰스스터트대학과 3+1, 3+2 복수학위제 실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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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2006-08-06 09:11
대전--(뉴스와이어)--한남대 이상윤 총장은 8월 6일(일)부터 8월 13일(일)까지 1주일간의 일정으로 호주의 명문대인 찰스 스터트(Charles Sturt)대학을 비롯해 호주에서 가장 규모있는 사회복지기관인 웨슬리 미션(Wesley Mission)과 영성훈련교육기관인 코너스톤(Cornerstone)을 각각 방문한다.

한남대에 따르면 이상윤 총장이 8일(화) 호주 찰스 스터트 대학을 방문해 한남대 이공계열학과 활성화를 위한 3+1 및 3+2 등의 복수학위제도와 신학박사과정에 대한 실무 협정식을 동시에 갖는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한남대에서 호주 찰스 스터트 대학과 맺은 양해각서(MOU)에 대한 구체적인 실무 협정을 이행하기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복수학위제도는 양 대학이 합의한 교육과정에 따라 한남대에서 3년 과정을 이수한 후, 1년 또는 2년간 자매대학인 찰스 스터트 대학에서 전공을 선택하는 제도로써 한남대에서는 이학사 및 공학사 학위를, 찰스스터트 대학에서는 응용의학전공의 생명공학학사, 법의학화학전공의 이학사, 와인과학전공의 응용과학학사 등 특수전공 학위를 받게 된다. 즉 한국과 호주 양교에서 두 개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신학박사과정에 대한 협정을 통해 찰스 스터트 대학에서 신학박사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주목할 만한 것은 최근 TV 외화물로 알려진 과학수사 드라마와 관련된 법의학화학전공과 국내에서는 아직 미개척분야인 와인과학전공을 제공하게 됨으로써 많은 학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이상윤 총장은 “이번 외국대학과의 해외교육교류를 통해 한남대학이 갖고 있지 않은 특수전공을 위한 복수학위제도를 구축함으로써 우선적으로 이공계열 학생의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선진대학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전공 또는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전공분야를 공부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비롯해 중국 (남경대학, 중국대학 랭킹 3위), 미국 등 국제교류의 채널 폭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총장은 방문기간 중 호주 및 전 세계의 국가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인 웨슬리미션과 영성훈련교육기관인 코너스톤을 각각 방문해 다양한 교류네트워크를 협의하고 학생들의 해외봉사활동 기회 확대를 논의한다.

또한, 이 총장은 8일(화) 실무협약을 마치고 호주 동문회 창립총회에 참석하는 한편, 자매대학인 일본 오키나와국제대학을 교류 협력 차 방문하게 된다.

한남대학교 개요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한남대학교는 1956년 미국의 선교사들이 전쟁으로 폐허가 된 이 땅에 교육을 통해 사랑과 봉사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설립된 중부권 최고의 명문사학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hanna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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