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 2006년 2사분기(WD 회계연도 2006년 4사분기) 매출 11억 달러 달성
이번 분기 순이익에서 우호적 조정 비용은, 기존에 비용으로 기록되었던 액수에 영향을 미치는 특정 항목을 해결함으로써 얻은 매상 총 이익에 대한 1,300만 달러의 이익을 포함한다. 또한, WD의 세금 자산 가치에 대한 조정이 늦추어진 것과 관련해 소득세에 대한 2200만 달러의 혜택도 포함한다.
WD는 지난 7월 말 수직자기기록 방식(PMR) 기술을 적용한 플래터당 80GB 용량의 2.5인치 모바일 하드 드라이브를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플래터당 160GB 용량의 3.5인치 데스크탑용 하드드라이브도 양산을 시작했다. 두 제품군 모두 WD가 직접 설계 및 제조한 헤드를 사용하고 있다.
WD의 아리프 샤킬(Arif Shakeel) CEO는, “이번 분기 실적은 WD의 지속적이고 강력한 재정적 수행 능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HDD 업계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와중에도 두드러진 성장을 보이고 있다”라며, “WD는 규모가 큰 데스크탑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중요한 성장 시장인 소비자 가전용 3.5인치 드라이브와 노트북 PC용 2.5인치 드라이브 시장에서 상당한 성과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샤킬 CEO는 “몇 년 전, WD는 매출의 다양화를 주요한 전략적 목표로 설정해, 확대되는 하드 드라이브 애플리케이션과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자원을 투자했다”라며, “이번 분기에도 이러한 기회를 활용하는 데 있어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다. 매출의 34%가 소비자 가전과 모바일 드라이브와 같은 신규 시장에서 발생했으며, 66%가 데스크탑 PC 시장에서 발생했다. 이는 1년 전 신규 시장 매출이 23%, 데스크탑 PC 시장 매출이 77%인 것도 비교되는 수치이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추세를 보여주듯, DVR, PVR과 같은 소비자 가전용 3.5인치 드라이브의 생산이 220만 대로 늘어났으며, 2.5인치 모바일 드라이브의 생산은 160만 대로 늘어나 두 시장 모두 해마다 커다란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플래터당 80GB 용량의 2.5인치 드라이브(PMR 기술 적용)와 플래터당 160GB 용량의 3.5인치 드라이브의 생산과 관련해, 샤킬 CEO는 “이러한 기술적 성과는 지난 4년 동안 투자한 실질적인 기술로부터 얻은 투자수익률(ROI)이 지속됨을 보여준다. WD는 비용, 안정성, 품질, 가용성, 소비자의 필요 등에 대한 균형을 최대화하는 시기에 두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2006년 회계연도를 마감한 WD의 실적은 해를 지날수록 견고해지는 성과를 반영한 것으로, 43억 달러의 매출, 3억 9,600만 달러의 순이익, 주당 1.77 달러의 수입을 포함한다. 2006 회계연도에 대한 순이익은 지연된 소득세와 관련된 220만 달러의 조정 비용을 포함한다. 이러한 결과는 전년 대비 매출 19% 증가, 우호적 조정을 포함한 순이익 100% 증가를 나타낸다. 전년도인 2005년 회계연도에 순이익은 1억 9,800만 달러, 즉 주당 순이익 91센트였다.
대차대조표 상에서, WD는 이번 연도에 운영상 4억 달러의 현금을 창출했으며, 전년 대비 17% 증가한 6억 9900만 달러의 현금과 단기 투자로 회계연도를 마감했다.
샤킬 CEO는 “WD의 올해 실적은 역동적인 하드 드라이브 업계에서 다양한 시장 운영과 눈에 띄는 재정적 결과를 얻은 데 대한 지속적인 기록을 반영한다”라며, “WD는 업계에서 대량으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 대응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수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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