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 땅끝나라 칠레 상륙
칠레에 출시된 PG1410
이로써 팬택계열은 2004년 멕시코 시장 진출 이래 브라질, 아르헨티나 시장에 이어 이번 칠레 시장에까지 진출함으로써 중남미 진출 2년 만에 주요 5대 시장 중 4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중남미 5대 시장: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칠레(이상 시장크기순))
아울러 이번 칠레 시장 진출은 멕시코(Telcel), 브라질(Claro), 아르헨티나(CTI Movil)에 이은 또 하나의 ‘아메리카 모빌’ 계열 사업자에 대한 공급으로서, 가입자 1억명 이상을 자랑하며 미주 지역 14개국에 사업자를 보유하고 있는 ‘아메리카 모빌’과의 우호적 관계를 바탕으로 향후 계열 내 여타 사업자에 대한 연속적인 진출 “도미노 효과”가 발생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칠레 시장에 공급한 제품은 ‘PG3210’과 ‘PG1410’으로, 이 두 모델은 최근 중남미, 북미, 일본, 한국시장을 전략적 시장으로 규정하고 ‘선택과 집중’전략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고 있는 팬택계열이 소품종 다량생산의 다국적 판매 모델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대표 모델이다.
그 중‘PG3210’은 슬림한 디자인과 초소형 사이즈(70*43*18mm, 70g)의 카메라폰으로, 내장형 플래쉬, MP3 Ringtone, 포토콜러 아이디 등을 지원하며, ‘PG1410’은 ‘팬택’브랜드 최초의 밀리언셀러 모델이자 중남미 지역 사업자들에게만 백만대 이상이 팔린 초슬림 카메라폰(103*42.5*12.8mm, 75g)으로, MP3 Ringtone, SMS/MMS 등을 지원한다.
팬택계열은 이번 칠레 시장 공급을 계기로 칠레시장을 전략적 시장으로 선정하고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실시, 칠레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며, 연내 추가 모델을 공급해 중/고가를 아우르는 Full 라인업을 구축하여 시장 내 공고한 입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팬택계열 김건창 해외영업본부장은 “칠레 시장은 여타 중남미 시장과 달리 가입률이 86%에 이르는, 중/고가 제품 위주의 교체 수요가 강한 성숙 시장으로, 자체 브랜드로 현지 사업자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은 품질, 디자인 등 모든 면에 있어서 팬택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이번 칠레진출로 인해 팬택계열의 중남미 공략이 한걸음 더 도약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라고 강조했다.
팬택계열은 지난 2004년 멕시코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중남미 시장에서 지속적인 투자와 신규 시장 개척을 통해 그 위상을 높여왔으며, 올 하반기에는 중남미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해 연말까지 콜롬비아, 파라과이 등 남미 지역 기타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팬택계열은 올해 중남미 시장에서만 총 300만대의 휴대폰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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