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홍천찰옥수수 직판행사’ 성황리에 끝나

홍천--(뉴스와이어)--8월 4일부터 6일까지 홍천읍 하오안리 향토문화단지에서 열린 홍천찰옥수수 직판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관계자들은 말한다.

홍천은 찰옥수수 고품질 재배에 적합한 토양에 일교차가 크고 강수량이 풍부한 최적의 생육자연조건으로 인하여 찰옥수수의 찰성을 높게하는 성분인 “아밀로펙틴”함량이 타지역 찰옥수수보다 높아 차지고 씹는 맛이 쫀득쫀득하며 단맛이 풍부하기로 유명하다.

홍천찰옥수수의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금년도 6월5일에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으로부터 지리적 표시 농산물 제15호로 지정됨으로써 프랑스 지방의 증류주 “꼬냑”처럼 홍천 고유 명품 “홍천찰옥수수”(영문:Hongcheon Waxy Corn)로 인정받게 되었다.

지리적 표시제 등록과 축제 10주년을 맞이하여 홍천읍 태학리에 조성한 9,000평의 찰옥수수따기 체험자 운영, 찰옥수수 무료시식, 옥수수술시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7월 14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하여 강원도내 홍천군을 포함한 7개군이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됨에 따라 홍천찰옥수수축제를 취소하고 홍천찰옥수수직판행사를 운영하게 되었다.

갑작스러운 행사변경으로 인해 행사장을 찾는 사람이 적지나 않을까 걱정했으나 첫날부터 준비한 옥수수가 모두 팔릴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쫀득쫀득한 홍천찰옥수수를 직접 맛보고 현장에서 구매하였다. 또한 행사장에 마련된 우체국택배서비스를 통해 친지일가족 및 여러 지인들에게도 보내, 홍천찰옥수수로 후한 인심을 선보였다.

직판행사로 축소 운영된 아쉬움이 남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축제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관계자들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홍천찰옥수수가 홍보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한다.

홍천군찰옥수수축제위원회 개요
홍천찰옥수수축제는 지역 농산물 중의 하나인 옥수수를 테마로 열리는 전국 유일의 축제로 매년 8월이면 한서 남궁 억 선생의 얼이 깃든 무궁화의 본 고장 강원도 홍천에서 맑고 깨끗한 자연과 잘 어우러진 여름축제이다.

웹사이트: http://www.cornfestiv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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