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쎌, 2분기 영업익 2.1억...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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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쎌
2006-08-08 10:24
평택--(뉴스와이어)--국내 정밀부품소재 전문기업 하이쎌(대표 송승훈)이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국내 최고의 초정밀 가공기술을 자랑하는 하이쎌은 8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2억 1천만원과 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22억원을 넘어서며 전기대비 5%,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증가했다.

이는 합병과 구조조정의 여파로 적자를 기록했던 그 동안의 실적과 비교하면 매우 고무적인 결과다.

하이쎌측은 지난해 10월 엔투에이와의 합병 이후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거쳐 수익성 악화의 주요인이던 한계사업 정리를 완료하고, 흑자 사업 위주의 사업부 재편을 통해 내부 효율 및 수익성 개선에 적극 나선 것이 2분기 흑자전환 성공의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송승훈 대표는 “흑자전환폭이 크지는 않지만 상반기 국내 LCD와 휴대폰 산업의 극심한 침체속에서 거둔 성과라 의미가 크다”며 “3/4분기부터 LCD 부문과 이미지센서 등 휴대폰 부문의 주문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더욱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하반기에도 모든 사업부문에 대한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하는 한편 고부가가치신규사업 진출을 활발하게 모색하고 있어 경영실적이 계속 향상될 것으로 자신한다”라고 덧붙였다.

하이쎌 개요
코스닥 상장기업 하이쎌은 1998년에 설립, 14년간 LCD관련업에 참여, BLS(Back Light Sheet)시장 세계 1위의 기업. 2009년부터 인쇄전자 신사업에 참여하여 F-PCB시장에서 양산을 하는 국내유일의 인쇄전자 전문기업으로 변모하고 있음.

웹사이트: http://www.hic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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