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급식+푸드코트, 복합 레스토랑 브랜드 ‘델리아’ 선보여
강남구 역삼동 테헤란로 큰길타워에 오픈한 ‘델리아’는 350여평 규모에 150석을 갖추고 있다. 중식, 한식, 면류, 돈카츠 등 신세계푸드가 그동안 자체 개발 및 생산에 주력해 왔던 4가지 테마의 20여가지가 넘는 다양한 메뉴들로 구성됐다.
푸드코트 형태로 운영되는 델리아는 큰길타워에 입주한 직원들 외에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20여가지의 다양한 메뉴와 함께 매일 식단이 바뀌는 4,000원대의 급식코너와 결합된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택의 폭이 좁았던 기존의 단순 급식형태에서 벗어나 선호하는 메뉴를 취향에 맞게 즉석에서 조리해주는 푸드코트와 메뉴를 선택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영양사가 매일 추천하는 오늘의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급식코너가 결합된 복합 레스토랑 개념이다.
신세계푸드는 일본에서 기술을 직접 전수받아 개발한 돈가스 전문 브랜드 ‘돈카츠 칸소’와 수타 방식으로 제조하는 ‘사누끼면’을 이천 물류가공센터에서 직접 생산, 공급하는 것은 물론 비빔밥 전통의 맛을 재현하고 표준화 시키기 위해 전주비빔밥과 제휴를 맺고 식재료를 공급받는 등 모든 메뉴의 맛과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특히, 신세계푸드는 ‘델리아’를 통해 4,000원~10,000원대의 고급 메뉴들을 선보이며 중저가 개념의 기존 급식형태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프리미엄 급식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델리아는 기존의 푸드코트 또는 프리미엄 급식모델들이 샐러드바와 3~4가지 메뉴에 국한된 제한된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차별화된 메뉴와 뛰어난 맛을 경쟁력으로 ‘저렴한 가격에 한끼를 때우는 급식’이 아닌 ‘제 값을 받고 제대로 된 푸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급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최병렬 대표는 “델리아는 그동안 이마트 푸드코트를 중심으로 사업의 경쟁력을 철저하게 검증했다”며,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급식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것은 물론 앞으로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의 컨세션(Consession)사업 진출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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