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 의용(여성)소방대 수해지역 봉사활동
이날 활동은 의용(여성)소방대원 96명이 참여하였고, 특히 의정부에서 인제까지 중장비(굴삭기) 2대를 동원하여 복구활동을 펼쳤다.
복구활동에 참여한 대원들은 마을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폐허가 된 현장을 보면서 “우리들의 마음도 아픈데, 이곳 주민들의 상처는 얼마나 심할까”하는 생각으로 주민들의 고통을 함께 했다.
인제군 의용소방대 오성현 연합회장은 “이렇게 먼 곳까지 오셔서 정말 감사하며, 사는 곳은 다르지만 봉사를 하고자 하는 우리 의용소방대원의 마음은 한결같다”며 감사의 마음과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의정부소방서 의용(여성)소방대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 꼭 필요한 봉사단체가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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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2일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