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노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말했다는 소식이 또 오늘은 열린당 지도부가 할 말은 다 했다는 소식이 싸움의 뒤끝 무용담처럼 들린다.
양측은 권력투쟁에서 서로의 승리라고 말하고 싶고 믿고 싶겠지만 국민들은 관심 밖이다.
노 대통령과 열린당은 권력투쟁만 있고 어디에도 민생을 챙기고 나라를 살리는 걱정이 없어 더욱 그렇다.
이번 인사권을 놓고 한 판 벌인 ‘노열갈등’은 도를 넘어 노 대통령의 권력누수를 적나라하게 드러냈고 ‘무능 태만 혼란’의 열린당의 실체를 여실히 보여줬다.
결국, 노 대통령과 열린당이 제각각 승리라고 자위하고 싶겠지만 그것은 ‘피루스의 승리’ 정도가 고작일 것이다.
더욱이 노 대통령이 차기 대선 후보를 열린당 밖에서 물색하고 퇴임 후 열린당에 복귀해 정치를 재개하려는 속내를 드러낸 이상 앞으로 ‘노열갈등’은 계속될 것이 명약관화하다.
그래서 노 대통령의 남은 임기 564일이 더욱 걱정이다.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당은 서로 불행을 자초하지 말고 국민들과 나라의 앞날을 위해서라도 조기에 이별할 것을 권한다.
2006년 8월 9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재두(金在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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