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결식아동 위한 일일 건강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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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9 15:29

서울--(뉴스와이어)--아동복지단체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oodneighbors.org)가 방학을 맞은 결식아동을 위해 일일 건강 교실을 열었다.

굿네이버스는 8월 8일 방학교실에 참여하는 결식아동 20여명을 초청하여 (주)한국 암웨이(대표 박세준, www.amwaykorea.co.kr)가 운영하는 브랜드 센터에서 다양한 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끼니를 제때 챙기지 못해 성장기 영양 섭취 부족으로 자칫 체력과 영양 손실을 입을 수 있는 결식아동들에게 바른 영양 섭취와 체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참여한 결식아동들은 체성분 측정, 민첩성·유연성 측정, 운동량 측정 등 체력 검사 프로그램과 식품 구성탑 만들기, 영양소 게임 등 영양 교육, 그리고 요가 등 개인에 맞는 운동법 제시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을 마련한 한국암웨이 김상두차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일반 아동에 비해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택수(가명, 12)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요가를 했던 것이 가장 재미있었다. 내 몸에 대해 측정하는 기계도 신기했다. 앞으로 친구들과 운동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함께한 (주)한국암웨이는 2006년도 결식아동을 위한 겨울방학교실과 여름방학교실을 후원해왔으며 자사가 가지고 있는 건강센터를 개방하여 결식아동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또 행사에 한국암웨이 임직원 자원봉사단 10여명이 참여하여 아이들과 함께 했다.

굿네이버스가 진행하는 결식아동을 위한 방학교실은 올해로 10회를 맞고 있으며, 서울·경기·부산·대구 등 전국 19개 지부에서 실시되고 있다. 2006년도 결식아동을 위한 여름방학교실은 3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는 11일에 프로그램을 종료한다.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결식아동의 건강한 신체적·정신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할 계획이다.

굿네이버스 개요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인에 의해 설립되어 국내 최초로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NGO 최상위 지위를 부여받아 국내, 북한 및 34개 해외사업국, 3개 모금국에서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구호개발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다.

웹사이트: http://www.goodneighbor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