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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06-08-09 16:13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06년 8월 9일자로 엘지텔레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종전 A-(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하였다.

금번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상향은 지속적인 가입자 증가 및 우량가입자 유입에 따른 사업기반 강화, 단말기 보조금 양성화 이후의 영업수익성 유지 능력, 동기식 IMT2000 사업권 허가 취소에 따른 현금흐름 측면의 불확실성 축소 및 장단기 서비스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이다.

2004년 시차적 이동전화번호이동(MNP) 시행에 따른 가입자기반 확대 이후, 3way MNP 실시에 따른 가입자 이탈 우려에도 불구하고 가격경쟁력 및 효과적인 마케팅활동에 힘입어 최근까지 가입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번호이동을 통한 우량가입자 유입과 함께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도 상승하는 등 사업기반이 강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경쟁사 대비 적은 가입자 기반으로 수익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가운데 2006년 3월 장기가입자에 대한 단말기보조금 지급이 양성화된 이후 마케팅비용 증가로 2분기 영업수익성이 다소 저하되었으나, 20% 정도의 EBITDA마진을 기록하는 등 영업수익성은 양호한 상황이다. 하반기 이후에도 마케팅비용 규모에 따라 영업수익성이 영향 받을 소지가 있지만, 가입자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 및 시장 안정화에 힘입어 양호한 수준의 영업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동기식 IMT2000 사업권 허가 취소, 경쟁사업자의 HSDPA 서비스 상용화 등으로 동사의 차세대 서비스 경쟁력 및 중장기 사업기반이 약화될 가능성이 내재되어 있다. 그러나, 단말기 개발 및 커버리지 확대 필요성에 따라 3G 서비스의 보편화까지는 상당 기간이 소요될 전망인 가운데 동사는 기존 주파수대역에서 CDMA EVDO 리비전A를 내년 2분기부터 제공하면서 일정 수준의 서비스 대응능력은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주파수대역을 통한 3G 서비스 허가 여부에 대한 정책변수가 남아 있으나, 동기식 IMT2000 사업권 허가 취소와 함께 기존 주파수대역을 통한 3G서비스가 가능할 경우 시설투자 및 주파수 사용대가 부담이 완화되면서 현금흐름 측면의 불확실성은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사업권 허가 취소에 따른 출연금 비용인식 및 장기미지급금 감소 등이 재무안정성 지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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