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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마이크론 코스닥 067310
2006-08-10 10:22
아산--(뉴스와이어)--반도체 패키징 전문 기업인 하나마이크론의 최창호 사장이 회사주식을 추가로 매입했다.

하나마이크론은 10일 공시를 통해 대표이사인 최창호 사장이 지난달 26일부터 7일까지 8거래일 동안 장내에서 회사주식 64,000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전체 발행 주식의 0.6%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매입 금액은 약 4억4천만원이다. 이로써 최 사장의 보유 주식수는 2,943,180주에서 3,007,180주로 지분율도 종전의 27.7%에서 28.3%로 늘어났다.

최창호 사장은 지분 매입 이유에 대해 “최근 증시가 조정을 받는 가운데 하나마이크론의 주가가 기업가치에 비해 과도하게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해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면서 “대주주이자 대표이사로서 책임 있는 모습을 투자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추가적인 지분 매입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마이크론 주가는 7월 중순 7,000원선이 무너진 이후 지속된 코스닥 시장 조정 여파로 6,000원 대에서 횡보를 계속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전기에 비해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각각 125%, 100% 증가한 2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나 여전히 주가는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사장은 “2분기 이익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줄어든 것은 제2공장 가동에 따라 고정비가 늘어났기 때문”이라며 “하반기에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기존 대형 거래처 뿐만 아니라 코아로직 등 신규거래처에서의 수주도 증가해 상반기보다 실적은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패키징 사업부문 수주 증가와 더불어 삼성전자로의 USB 차기 모델 공급, OLED 칩 양산 등 타 사업부문의 선전이 예상되는 점도 실적개선 요인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한편 하나마이크론은 이번 대표이사 지분 추가 매입 외에도 지난 4월 대우증권과 30억원 규모 신탁계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자사주 272,036주를 취득하는 등 적극적인 주가부양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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