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호관찰소, 보호관찰청소년 지도·감독시 심리유형검사 활용
광주보호관찰소에서는 지난 7월 보호관찰청소년 개인별 특성에 의한 처우기법을 마련하고자 방학을 맞은 보호관찰청소년 84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심리유형검사인 MBTI검사를 실시하였다.
근심이 없고 어떤 일이든 즐길 줄 알며 운동과 친구 사귀기를 좋아하는 ESTP유형이 29%,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며 활동을 조직화 하고 주도해 나가기를 좋아하는 ESTJ유형이 24%로 미래의 가능성 보다 눈에 보이는 현실에 보호관찰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보호관찰소 관계자는 각 개인이 가진 선호경향의 강점과 장점을 찾아 효율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적성에 부합된 진로를 선택하게 하게 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MBTI(Myers Briggs Type Indicator:심리유형검사)는 인식과 판단에 의한 융의 이론, 그리고 인식과 판단의 방향을 결정짓는 융의 태도이론을 바탕으로 일상 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심리유형검사임.
광주보호관찰소 개요
광주보호관찰소는 범죄인을 시설내에 구금하는 대신 사회내에서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을 받으며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범죄인에 대한 사회내 처우기관이다, 보호관찰소에서는 사회봉사명령, 수강명령, 보호관찰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gwangju.probati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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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호관찰소 관찰팀 서기보 공국배, 062-372-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