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스와이어)--9일 미국 오레건주 노스플레인 펌킨 리지 골프장에서 계속된 U.S.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쉽 64강전에서 국가대표 허미정(대전체고)이 오레건주 출신인 라라 테넌트에 4홀을 남기고 6홀차로 손쉽게 승리를 거두면서 32강전에 진출했다.

허미정은 “상대 선수가 실수를 많이 해서 조급하지 않게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었다. 다만 쉬운 버디 퍼팅을 많이 놓쳐서 다소 아쉽다”고 말했다.

허미정은 내일 32강전에서 올해 U.S. 여자 오픈에 출전했던 콜롬비아 출신의 강자 마리아 우리베와 16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그동안 데이비드 레드베터 골프 아카데미(FnC코오롱 대표 제환석)에서 허미정을 지도해온 코치 피터볼은 "32강전이 결승까지 가는 분수령이 될 것같다. 하지만 컨디션이 좋아 내일도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다"라고 전망하며 허미정의 선전을 기대했다.

‘장타소녀’ 장하나(대원중) 역시 네덜란드 출신인 듀이 클레어를 맞아 1홀을 남기고 2홀차로 승리를 거두었으며 2005년도 U.S. 주니어 여자 선수권대회 우승자인 김인경(한영외고) 역시 테레사 백에 3홀을 남기고 4홀차로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2004년도 우승자이면서 한국인 최초의 2회 우승을 노렸던 제인박은 로렌 에스피노사에게 1홀차로 패하면서 아깝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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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레드베터 골프 아카데미 유용혁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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