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명령 대상자,조선왕조실록 오대산본 환국행사 지원

원주--(뉴스와이어)--춘천보호관찰소 원주지소(지소장 황진규)는 2006. 8. 11.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 월정사 경내에서 열린 조선왕조실록 오대산 본 환국 국민환영행사에 사회봉사명령자 12명을 투입, 문화민족의 자긍심을 되찾는 뜻 깊은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원주보호관찰지소는 지난 7월 14일 일본으로부터 반환된 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47책) 93년 만의 환국을 온 국민에게 알리고 이를 축하하기 위한 국민환영회와 수해조기복구를 위한 평창군민 위문공연도 병행해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함께 나누는 한 그릇의 밥, 한 그릇의 희망을 시작으로 평창군민 위문공연, 오대산사고 고유제, 운반례, 국민환영행사, 실록 참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사회봉사 대상자들은 행사에 참가한 관계자 및 국민들에게 나눠 줄 음식공양에서부터 행사진행 준비 및 행사장정리를 돕게 하는 등 이날 행사가 성공리에 끝날 수 있도록 행사 전반에 걸쳐 열과 성을 다했다.

이날 사회봉사에 참가한 대상자 임모씨(남,48세)는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이라도 조선왕조실록이 우리에게 돌아 온 것에 대해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기쁘게 생각하고, 또한 이런 뜻 깊은 행사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매우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주보호관찰지소 관계자는 “사회봉사대상자들이 조선왕조실록 국민환영행사 및 수해조기복구 위문공연 행사에 참가하여 행사진행을 도우면서 민족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되찾는 계기와 수해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onju.probation.go.kr

연락처

춘천보호관찰소원주지소 임재홍 계장, 033-747-6480, 016-877-2993,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