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업의과대학 교수·학생, 대구가톨릭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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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1 14:45

경산--(뉴스와이어)--일본 산업의과대학 산업보건학부 교수와 학생들이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해 학술교류 및 상호친선을 도모했다.

대구가톨릭대 산업보건학과 초청으로 방문한 아라시다니 게이치(嵐谷奎一) 교수 등 교수 5명과 학생 15명은 4일 동안 대구가톨릭대에서 학술토론 및 교류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연구시설을 둘러봤다. 또 SKC(주) 등 산업현장과 경주 일대의 문화유적지도 방문했다.

이미 지난해 8월 대구가톨릭대 산업보건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전공연계해외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산업의과대학 산업보건학부를 방문해 관심분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호 협력을 다짐한 바 있으며 이번이 답방형식. 앞으로 양 학과 상호방문을 정례화 할 계획이다.

산업보건학과 학과장 양원호(梁原豪) 교수는 “가을께 양 대학 사이에 교류협정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두 학과가 공동연구, 정보교류 등을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본 후쿠오카(福岡)현 기타큐슈(北九州)에 위치한 일본 산업의과대학은 산업의학 분야에 특화된 대학으로 일본 내에서 산업재해 등의 분야에서 주도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

21세기 유망분야인 산업보건분야에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특화된 학과인 대구가톨릭대 산업보건학과도 산업독성분야, 산업위생분야, 실내공기질 분야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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