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립 머터우 신임 공동대표 임명
이에 따라 필립 머터우 신임대표는 지금까지 최형탁, 장하이타오(Zhang Haitao) 공동대표 체제로 쌍용차를 함께 이끌어온 장쯔웨이(Jiang Zhiwei) 대표를 대신하여 쌍용자동차의 경쟁력을 대·내외적으로 강화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필립 머터우 신임 대표는 “쌍용자동차의 대표로 선임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쌍용자동차의 여러 임직원들과 함께 회사의 밝은 미래를 위해 일하기를 기대하며, 회사의 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선임 소감을 밝혔다.
머터우 신임 대표는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지에서의 근무 경력을 포함, 자동차 업계에서만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문가이다.
1973년, GMI(General Motors Institute)의 학생 신분으로서 제네럴모터스(GM)의 피셔바디플랜트(Fisher Body Plant)에서 근무를 하기 시작한 머터우 신임 대표는 GM 해외법인, 일본의 이스즈(Isuzu) 뿐만 아니라, 영국 루톤(Luton)의 IBC Ltd. 등 수많은 자동차 회사에서 다양한 직무를 수행했다. 무엇보다도 쌍용자동차 발전을 위한 중요한 그의 자산은 아시아 시장, 그 중에서도 그가 10년 이상을 몸담았던 중국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이다.
머터우 신임 대표는 중국에서 가장 큰 GM의 합작회사인 상하이 GM (Shanghai General Motors)의 설립을 위한 협상을 이끌어 내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며, 1996년에서 2000년까지 상하이 GM에 근무하면서 회사의 성장을 위해 공헌했다. 그 후 2000년에서 2005년까지 5년간 GM 차이나(GM China)의 CEO를 역임했다.
그는 2005년 “모터 트렌드(Motor Trend)” 선정, 세계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인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필립 머터우 신임 대표이사 주요 약력
- 스탠포드대학교 공업관리 석사
- (美)GM근무(1973~1992)
- 이스즈자동차 제품기획 총감(1993~1994)
- (英)IBC자동차 총재(1994~1996)
- GM China 지사장 겸 SGM 수석 부총재(1996~2000)
- GM China 이사회 의장 및 수석집행관(2000~2005)
- SAIC MOTOR 수석부총재(2006.6.18~)
쌍용자동차 개요
쌍용자동차는 1954년 하동환 제작소 설립 이후 자동차 생산 5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쌍용자동차는 렉스턴II, 뉴렉스턴,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 액티언 스포츠, 무쏘, 무쏘 SUT, 코란도, 뉴체어맨, 로디우스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21세기 세계적인 자동차회사로 재도약 한다는 목표 하에 7000여 명 임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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