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함께 할 행복한 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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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2 12:32

서울--(뉴스와이어)--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나도선)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체험형 과학축제 “2006 대한민국과학축전”이 8월 11일(금),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닷새간의 일정으로 성대한 막이 올랐다.

“2006 대한민국과학축전”은 오는 8월 15일(수)까지 진행되며, 11일(금) 개막식에는 로봇티스에서 개발한 꼬마 휴머로이드 ‘URIT’ 형제의 축하 공연 등 이색적인 행사로 관람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개막 첫날에만 수만 여명의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뤄 “대한민국과학축전”이 국민들에게는 이미 국내 최고의 과학축제로 자리 잡았음을 알 수 있었다.

이번 “2006 대한민국과학축전”은 올해로 열 돌을 맞아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이라는 주제로 크게 ▲함께한 10년, 함께할 100년 상징관 ▲특별전시관 ▲체험관으로 진행된다.

'함께한 10년, 함께할 100년 상징관'에서는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그간의 사진들을 전시, 과학축전의 역사와 의의를 대변했으며, 2006년 ‘화학의 해’를 기념해 마련된 화학관에서 관람객들은 일상생활에 가장 밀접하고 친근한 화학의 원리를 발견하며 감탄하였다.

로봇들이 각축을 벌이는 '로봇올림피아드'의 다채로운 경기를 관전한 관람객들은 로봇들의 세밀한 움직임과 제어능력에 환호성을 올렸다.

국내외 총 150여개 과학 기관에서 준비한 500여종의 과학체험프로그 램들로 짜여진 특별전시관에는 다채롭고 다양한 볼거리로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아두었다.

정부출연연구소, 과학관련 기관이 준비한 인공위성 아리랑 1호와 2호의 웅장한 모습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직접 우주생활도 체험하였다.

한국과학문화재단은 고양시 관내 지역을 비롯하여 소년소녀 가장 등 사회적 약자 400여명을 초청, 평소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다채로 운 과학체험프로그램을 경험토록 했다.

웹사이트: http://www.ks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