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 아르헨티나 시장 진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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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2006-08-14 10:15
서울--(뉴스와이어)--팬택계열(해외사업 총괄사장 이성규)은 브라질, 멕시코에 이은 중남미 3대 시장의 하나인 아르헨티나 시장에 8월말 현지 지사를 설립함으로써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12월 중남미 최대 통신그룹인 ‘아메리카 모빌’계열로 아르헨티나 2위 사업자인 CTI Movil社에 ‘팬택’ 자체브랜드로 PG3210 모델을 공급함으로써 시작된 팬택계열의 아르헨티나 시장 공략은 초기 시장 진출의 어려움을 딛고 빠른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다.

특히 현재 CTI社를 통해 시판중인 PG1410 모델은 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노키아와 모토로라 제품을 제치고 CTI 사업자의 바 타입 카메라폰 중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현지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팬택계열은 그 동안 CTI Movil社와의 긴밀한 협력 체제를 통해 팬택 브랜드를 알리는데 주력해 왔다. 지난 2월 우루과이에서 가진 CTI Movil社의 컨벤션행사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회사측은 물론 현지 딜러들과 돈독한 우호 관계를 구축하였으며, 지난주 8일부터 11일까지 현지 가장 유력한 패션쇼인 “Estilo Alcorts”에 ‘팬택’과 ‘CTI’가 공동으로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35,000여 관객은 물론, 신문, 방송을 포함한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해 전국적으로 ‘팬택’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성과를 얻었다

팬택계열은 이번 지사 설립을 기점으로 CTI Movil社와의 이러한 공고한 협력 기조 속에서 하반기 신규 모델 출시를 통해 점유율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하반기 주요 매출 시점인 10월 Mother’s Day,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사업자와 현지 유통망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공격적 마케팅 활동에 나서 진출 1년만인 올해 말에는 Cellular 업계 M/S 7%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어 오는 2007년에는 M/S 10%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팬택계열 김건창 해외영업본부장은 “아르헨티나 시장은 브라질, 멕시코에 이은 중남미에서 세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주요 시장으로, 최근 휴대폰 수요의 폭발적 증가와 함께 치열한 사업자간, 제조사간 경쟁으로 가입률이 연 7%이상씩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지사 설립을 통해 팬택계열은 현지 시장에서 지금보다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아울러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시장을 잇는 ‘팬택’벨트를 구성하게 됨으로써, 이를 바탕으로 콜롬비아, 파라과이 등 주변 국가 공략이 보다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팬택계열이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CTI Movil社는 중남미 최대 통신그룹이며 중남미에서만 1억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아메리카 모빌’계열로, 아르헨티나 시장은 물론, 인접국인 우루과이, 파라과이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남미 유력 사업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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