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온라인게임 스카우트 로고 달고 세계로

서울--(뉴스와이어)--국산 온라인 게임이 세계 스카우트 연맹으로부터 청소년이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라는 인증을 받고 세계로 나간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고현진)과 세계스카우트연맹(회장 허먼 후이)은 스카우트 이게임 프로젝트(Scout eGame Project)에 대한 MOU를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SW진흥원이 제공하는 글로벌서비스플랫폼 이용 국내 기업은 온라인 게임에 스카우트 로고 및 휘장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권리는 물론 현지화 및 마케팅을 전 세계 156개 국에 있는 스카우트 지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세계스카우트 연맹에서 추진 중인 프로젝트는 기존에 오프라인 위주로 진행되던 청소년 정신 고양 운동을 온라인으로 확대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세계 청소년이 관심이 높은 온라인게임에 주목해 이를 수단으로 스카우트 정신을 고양한다는 것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서 향후 스카우트 연맹은 로고, 휘장을 사용하는 국내 온라인게임 개발사에게 전 세계 스카우트 지부를 통해서 게임을 홍보해주는 것은 물론 국내 기업이 글로벌 서비스에 필요한 외국어 번역 등의 현지화를 도울 예정이다.

SW진흥원 디지털콘텐츠사업단 권택민 단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국산 온라인게임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으며,

압둘라 라시드 스카우트 사무국장은 “온라인 게임 시장의 선두 주자인 한국 온라인게임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스카우트 회원들의 이게임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여 온라인을 통해 스카우트 정신을 고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파천일검을 개발하는 매직스(대표 신호철), 골프게임 샷 온라인을 개발하는 온넷(대표 홍성주), 드라곤잼을 개발하는 재미인터렉티브(대표 황우빈) 등의 업체가 우선 참여할 예정이다.

** SW진흥원의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 서비스란?

세계의 다양한 인터넷 환경을 갖춘 테스트 베드를 갖추고 선발된 우수 국산 온라인게임 개발사에게 게임 테스트서버, 광대역 전용선, 해외 주요지역 현지 다운로드 서비스 등 해외 서비스 안정성 확보를 위한 테스트 인프라를 제공함은 물론 현지 비즈니스 상담회와 같은 프로모션 지원과 매뉴얼 등의 현지화 비용도 지원하는 등 기술적, 마케팅적 측면에서 모두 국산 온라인 게임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난 2004년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였으며 매년 10개 이상의 업체를 선정해 왔으며 2006년 현재 30개의 국산 온라인게임 타이틀이 서비스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software.or.kr

연락처

디지털콘텐츠사업단 콘텐츠마케팅팀 유 명 책임 02-2141-5533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대외협력팀 과장 김지원 02-2141-5181